[전자책]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조정민 지음 / 두란노서원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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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의 표지에 인간에게 왜 시간이 주어졌을까?’ 라는 질문이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이런 고민을 참 안하며 살았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 나에게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나에게 왜 시간이 주어졌을까?’ 라는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요구 하십니까? 제가 생각 끝에 얻은 결론이 '시간의 혁명'입니다.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내 시간에서 하나님의 시간으로 옮겨 가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이란 인간의 시간을 넘어 하나님의 시간 속을 걷는 사람입니다. -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조정민, 두란노)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제목에서 보듯이 이 책안에는 두 가지의 시간이 등장합니다. 물리적인 24시간 속에 일정하게 흘러가는 시간 크로노스와 건져 낸 시간 카이로스입니다. 크로노스는 땅의 시간이며 카이로스는 하늘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이 두 가지 시간 개념을 가지고 12가지 소 주재로 통하여 어떻게 해야 땅의 시간이 아닌 하늘의 시간에 속해 살아 갈수 있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시간은 어떻게 다른가?(시간을 건져 내라), 2 하나님은 왜 시간 안에 인간을 두셨을까?(만사에 때가 있다), 3 짧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냐?(시간에 겸손 하라), 4 무엇이 안식하게 하는가?(쉼 없는 삶의 구원), 5 어떤 기도가 기적을 일으키는가?(믿음이 시간을 거스른다), 6 하나님의 시간표를 따르고 있는가?(인간의 시간, 하나님의 시간), 7 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시간의 우선순의), 8 왜 십자가의 자리로 부르시는가?(십자가와 자유), 9 종말의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깨어 있음과 분별), 10 악한 시대를 어떻게 이길 것인가?(악을 이기는 기준), 11 우리는 왜 하나님과 다른 것을 보는가?(하나님과 인간의 시간 차이), 12 인생을 무엇으로 결산할 것인가?(소명과 시간)

 

목사는 성경이 말씀하는 대로 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목사가 강단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내 생각을 전할 때 교회가 소란스러워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내 생각을 고집할 때 교회가 분열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 선포하면, 사람의 반응은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딴사람처럼 변하거나 아니면 그 모습 그대로 떠나거나 입니다. 구원을 받아들이거나 구원을 거부하거나 둘 중 하나인 것입니다. -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조정민, 두란노)

 

요즘 개인적으로 참 힘든 부분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로써도 그렇지만 말씀을 듣는 자로서도 참 힘듭니다. 요즘 목사님들이 많이 바쁘셔서 준비가 부족한 상태로 강대상에 올라가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다 보니 본문과 상관없는 말씀이 강대상에서 전해집니다. 그리고 그것을 듣고 있을 때 너무나도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때론 따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두렵습니다. 또한 내가 말씀을 전할 때 내가 준비 되지 못함으로, 내가 잘못 말씀을 이해함으로 누군가가 나와 같은 마음을 갖게 될까 누군가를 실족시킬 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구원의 본질은 시간의 구원입니다. 육신의 생명이 다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시간 너머 영원한 시간으로 가는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가 하나님의 시간으로 옮겨 가는 것이며, 죄의 삯인 죽음으로부터 건짐 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원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사건이고, 땅의 시간에서 하늘의 시간으로 옮겨지는 사건입니다.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조정민, 두란노)

그동안 참 시간을 너무 쉽게 사용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시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으며 시간을 조금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내 시간의 중심이 내가 아니라 내가 계획해 놓은 시간에 하나님을 짜마춰 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에 나를 두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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