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나님 중심
홍민기 지음 / 두란노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하나님 중심
누가 하나님 중심의 사람인가?
‘하나님 중심’ 이 책에서 말하는 주제는 제목과 같이 하나님 중심입니다. 즉, 내 중심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삶이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것일까? 그리고 나는 얼마나 하나님 중심된 삶을 살고 있을까?
‘하나님 중심’에서는 하나님 중심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3개의 파트와 12개의 첵터로 나누어서 내 상태를 점검하며 깨달게 하며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또한 하나님 중심인 삶을 살고 싶다고 고백하지만 하나님 중심된 삶을 살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성도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믿음이란 내가 믿기 때문에 진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믿기 때문에 내가 사는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에서의 방향 제시는 바로 하나님 앞에서 전적으로 항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100%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학교 형이 저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 때에 60점이 아니라 90, 점도 99점도 아니라 무조건 100점을 맞아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믿음 이다” 전적 순종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이 순종이라는 것은 단순히 예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를 사모하고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대형 교회 속에 숨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사실 대형 교회가 아니라도 숨이 있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제가 사역했던 교회는 중소형교회인데 연말만 되면 다음 주일학교 교사를 모집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요한복음14:12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들을 그도 할 것이요, 이보다 더 큰일들도 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중심된 삶을 산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예수님이 하신 일 뿐만 아니라 더 큰일도 할 수 있다고 또한 행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믿음으로 받은 은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12개의 첵터 제목 중 2번 째 첵터의 주제인 ‘가장 절박한 순간이 진짜 예수쟁이가 되는 순간이다’라는 글을 읽을 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장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생활 할때의 모습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나의 모습, 생활이 나름 편안해 지니까 입만 살아 있는 예수쟁이는 아닌가? 정말 나의 사역 가운데 얼마나 주님을 중심에 두고 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과 회계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중심’을 읽으면서 여러 글들을 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그 중에서 하나를 나누고 싶습니다.
혹시 기도가 되지 않습니까? 기도가 안 된다면 상당한 영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지 않은 겁니다. 성도는 기도의 줄을 반드시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기도의 줄도 십자가 앞에서 항복하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순종하는 것도 십자가 앞에서 항복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십자가 앞에서 전적으로 항복하십시오 - 하나님 중심(두란노, 홍민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