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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길 - 인내와 순종으로 완성된다
이철신 지음 / 두란노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리더의 길
개인적으로 대학원(m.div)를 마치는 시기에서 새롭게 사역을 준비하는 가정 가운데 ‘리더의 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나의 사역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리더의 길에 대한 생각이 있었지만 그 모습이 잘 나타나지도 않았고 또한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서 많은 고민 중에 있었는데 우연히 ‘리더의 길’ 바로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역을 준비하며 기도원에 2박 3일 올라가게 되었는데 그 때 이 책을 가지고 가서 쉬는 시간 마다 책을 읽었는데 큰 부담 없이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리더의 길’을 읽기 전에 저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책 소개란에 ‘리더의 길’의 저자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이철신 목사로서 현제 영락교회 담임목사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교회 목사님들 성함을 잘 모릅니다.)
‘리더의 길’의 기본 구조는 구약의 선지자 ‘모세’의 리더십을 기본으로 해서 6가지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6가지의 주제는 순차적인 것으로 리더십의 출발, 소명, 발전, 위기, 결말, 실전편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주제를 마치면 다음 장에 그 전의 주제에 맞게 리더의 기도가 실려 있었고 책 내용을 통해서도 이철신 목사의 개인적인 고백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철신 목사도 첫 사역을 할 때 실패를 했고 그 이유는 리더십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리더십에 관련된 책을 사서 공부하게 되었다고 기록이 되어있는데 그럼으로 ‘리더의 길’ 이 책이 그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완료된 결과라기보다는 아직도 진행 중에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리더의 길’의 주요 내용을 크게 새롭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리더로서 사역을 하다보면 자꾸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리는 때론 무디어져서 감각이 없어서 가는 중요한 마음과 자세들을 이야기함으로 교회의 사역자로서 또한 리더로서 자신의 모습을 한번 뒤돌아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부교역자 생활을 하다보면 짧은 시간에 결과물을 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위 교역자(?)에게 칭찬을 받거나 교인들에게 인정을 받았을 때에 리더로서 욕심이 생기다 보니 사역의 중심이 흩뜨려지며 인정받고 받으려고 하고 또한 인정받음으로 높아지려 할 때 가 많음을 보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사역가운데 여러 가지 일들이 생겨 날 때, 초심을 잃어버리고 방황을 할 때에 ‘리더의 십’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 볼 수 있을 것 같으며 사역을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은 이 책을 먼저 읽어 보고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서 점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으로 사역을 시작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교회의 리더들과 리더로서의 흔들림이 있는 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