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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 지웠다 선긋기 (스프링) ㅣ 키움 썼다 지웠다 시리즈
키움 편집부 지음 / 키움 / 2019년 12월
평점 :
27개월 저희 아들은 아직 펜을 쥐는 활동을 잘 하지 못해요.
아이가 펜을 가지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워크북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알게 된 키움의 썼다 지웠다 선 긋기입니다.
펜을 잡는 것조차 서투른 우리 아이!
아이가 펜을 쥐고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활동이 바로 선 긋기이지요~
썼다 지웠다 선 긋기는 예쁜 그림을 따라
가로선, 세로선, 구불구불한 선, 지그재그 선, 동그란 선 등
다양한 선 긋기 활동을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알록달록 예쁘고 선명한 그림들이 가득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음대로 그리고 지울 수 있는 지우개가 달린 화이트보드용 마카펜이 들어 있다는 점인데요!
파란색과 검은색 마카펜을 이용해 펜 잡는 연습도 하고,
선 긋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케치북과는 다르게 펜으로 그린 후,
지우개로 지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더니 눈이 동그래지면서 신기해하는 울 아들!
그리고는 지우개로 지워보더라고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신나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처음이라 서툴지만 삐뚤빼뚤 선도 그려보고
마구잡이로 신나게 낙서도 해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막 그려도 맘 놓고 바라볼 수 있는 ㅎㅎ
간단한 선긋기부터, 도형 따라 그리기, 보고 따라하기, 단어 위에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키움의 썼다 지웠다 선 긋기~
처음엔 마구잡이로 자유롭게 그리길래 실컷 하게 두었다가
나중에는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그려보자 하면서
설명해주고 알려주니, 직선도 제법 잘 그리게 된 울 아들 ㅎㅎㅎ
신나게 그리다 보니 나중엔 지우개로 지우는 데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물티슈로 쓱쓱 문질러주었더니 훨씬 편하게 지울 수 있었어요 ㅎㅎ
손이나 책상, 매트에 묻어도 물티슈로 손쉽게 지워져
치우기도 간편한 키움 썼다지웠다선긋기~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책놀이로 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