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평을 쓸 책은 신예담 작가님의 <집콕 다이어트>이다. 출판사는 보아스이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헬스장을 가기도, 수영을 가기도, 요가를 가기도 위험하다. 그래서 더욱더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눈에 들어온 이 책! 집콕 다이어트! 집에서 다이어트 하는 방법도 알고 싶었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시 바로 잡고 싶었다. 항상 생각하지만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인듯하다. 

신예담 작가님은 과거 과도한 운동으로 허리디스크와 폐렴까지 걸리셨다고 한다. 재활을 시작하며 서점과 도서관등을 통해 8년간 1000권의 건강, 영양, 의학 서적을 읽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러한 경험과 공부 그리고 수많은 사람의 건강과 몸매 교정을 지도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이 테스트 중 5가지 이상이 해당 된다면, 몸과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5개가 훌쩍 넘어버린 내 상태를 보고 반성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습관들로 우리의 건강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작가님은 말한다. 습관은 생각의 지배를 받는다고.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의식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 습관 또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습관의 변화는 작은 생각에서 시작된다. 이렇게 작은 습관이더라도 올바른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렇게 하나하나 고쳐나가다보면 건강해지지 않을까.


인상 깊은 부분이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강조되어야 할 부분은 바로 ‘계속할 수 있는 가?’이다. 사실 보조제도, pt도 시술도 평생을 계속 할 수는 없다. 그러한 꾸준함을 갖기 위해서는 다이어트를 해야만 하는 목적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수 많은 다이어트를 해 보았지만, 목적이 아주 명확한 경우가 가장 성공률이 높았다. 여기서 말하는 블루서클은 Believe, Balance, Basic으로, 믿음 균형 기본이다. 다이어트에서의 어려움을 이기도록 동기부여 해주는 것이 바로 믿음이고,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버로 몸과 마음, 운동과 영양의 균형이다. 또 모든 것이 그렇듯 어디에서나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운동의 기본은 ‘앉았다 일어나기’, ‘밀기’, ‘당기기’, ‘몸 말기’, ‘몸 펴기’가 있고, 영양소의 기본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물’이 있다. 일단 이 기본만 잘 기억해둔다면 건강한 다이어트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영국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66일동안 동일한 행동을 꾸준히 한다면, 그게 습관이 되어 자동적으로 그 일을 하게 된다고 한다. 운동도 마찬가지이다. 운동도 66일을 꾸준히 한다면, 나도 모르게 운동이 습관이 되어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앉았다 일어나기 운동, 쉬운 팔 굽혀 펴기 운동, 허리 통증을 없애는 몸 말기 운동, 몸 펴기 운동 등 집에서 따라하다 보면, 하드한 운동도 아니기 때문에 운동에 쉽게 흥미를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다이어트의 실패의 요인 중 큰 세가지는, 첫째는 빨리 살을 빼는 방법을 택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쉬운 방법을 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셋째는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두 맞는 말이고, 공감이 간다. 다이어트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가 가장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그 중요함들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다이어트의 팁뿐만 아니라 다이어터의 마음가짐을 바르게 해주는 것 같다. 다이어트의 기본적인 상식을 알고싶다면 추천한다. 중요한 것들이 잘 정리 되어 있고, 팁들도 많이 담겨져 있으니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다이어터라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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