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평을 쓸 책을 김달 작가님의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이라는 책이다. 출판사는 비에이블이다.

“ 당신은 당신의 상처보다 크다. 그러니까 부디, 지치고 아픈 순간조차 힘들지 않기를...”

김달 작가님의 소개이다. 작가님이 꽤 유명하신 것 같다. 현재 영상 조회 수는 누적 1억 뷰에 달한다고 하신다. 관심 있는 분들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장 당신은 당신의 상처보다 크다:혼자 사랑하고 상처받지 마라
왜 맨날 나만 사랑하고 상처받을까
이제, 주는 사랑 말고 받는 사랑을 시작할 시간
항상 짧은 관계, 금사빠인 당신에게
혹시 을의 연애를 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자존감은 아무도 대신 만들어줄 수 없다
마음이 단단한 사람은 결코 짝사랑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법
고백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지금 그의 속마음이 궁금하다면
결국 상처는 받는 사람의 몫이므로

📚 2장 여전히 그에게 휘둘리는 나에게: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이다
스스로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를 때
그를 삶의 1순위에 놓는 당신에게
나이에 비해서 연애 경험이 부족하다면
낯선 이성과 자주 눈이 마주친다면
썸 탈 때 가장 많이 저지르는 결정적 실수
SNS 하나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반드시 만나야 할 사람 vs 거리를 둬야 할 사람
호감은 있지만 고백하지 않는 그에게 대처하는 법
내가 더 좋아하는 사람에게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 3장 그 사람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법칙
갑이 되는 사람은 결국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기억하라, 썸은 언제나 막대 사탕과 같다
첫 만남에 상대방을 간파하는 노하우
어장 치는 그가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법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애를 하는 당신에게
처음 만난 장소가 암시하는 것들
관계를 빨리 가지면 마음도 빨리 식을까
사귀기 전에 잘 맞을지 알 수 있는 방법
절대 상대방이 당신을 서운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 4장 사랑하는데 외롭고 헤어지기는 두렵다면: 이별과 재회, 엇갈린 마음에 좋은 안녕을 고하는 법
상대방에게서 자꾸 ‘촉’이 온다면
잦은 트러블로 지쳐버린 당신에게
밀당은 위기가 닥쳤을 때 하는 것이다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신호
단언컨대 당신은 그를 바꿀 수 없다
상처는 계속된다, 깨닫지 않으면
재회한 사람과는 무조건 헤어지게 되어 있다
헤어진 연인을 가장 빠르게 잊을 수 있는 방법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므로

📚 5장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깨닫게 된 것들:
어쩌면 당신 인생을 바꿀 이야기
딱 간절한 그만큼만 당신의 인생이 달라진다
지치고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한마디
사랑과 일, 두 가지를 모두 쟁취하는 법
서른다섯 살까지 불행하다면 그건 네 탓이다
남들은 잘 먹고 잘사는데 나는 왜 이럴까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인간관계에도 미니멀리즘은 필요하다
부모의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다른 누군가를 부러워하기 전에
천천히 가도 괜찮다, 멈추지 않는다면



​제목부터 참 끌리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목차도 읽어보면 여러가지의 사랑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사빠부터 을의 연애, 짝사랑, 썸, 이별, 재회까지 다양한 경우의 사랑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소개 해 볼까 한다. 먼저 첫번째로 본인의 가치는 남들의 평가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부분이다. 내 가치는 내가 정하는 것! 내 가치를 내가 믿는 만큼 남들에게 그대로 드러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내 가치를 낮게 평가하지말고, 당당하게 살아야 겠다고 다짐한다.


두번째로는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깨닫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는 부분이다. 나조차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에게도 사랑 받을 수 없다고 작가님은 말한다. 결론은 ‘나부터 사랑하자’라고 말할 수 있겠다. 나 또한 나를 사랑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참 쉬운 일 같으면서도 또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세번째로는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났다는 분명한 증거는 함께하는 시간 동안 변해가는 내 모습이 마음에 드는 것이라는 부분이다. 너무 맞는 말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기억에 남는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마음 속에 새기고 사랑을 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



​P.41
남을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하기 전에 ‘남한테는 없지만 나에게는 나만의 장점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가질 줄 알아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깨닫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자존감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자존감은 아무도 대신 만들어줄 수 없다.

P.113
애초에 감당할 수 있는 사람과 만나라. 사귀기도 전에 눈에 거슬리는 부분, 자꾸 신경 쓰이는 부분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래서 감당이 안 되겠다 싶으면 아예 시작을 하지 마라. 그게 제일 나를 위하는 길이다.

P.142
너무 작은 일에 의미 부여하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 언제나 중요한 건 자기 중심을 잡는 것이다. ‘나를 섭섭하게 하는 부분마저도 그 사람의 일부다’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애초에 그런 모습이 싫었으면 시작하지 않는 게 답이기도 하다.

P.229
내 인생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많은 시간을 들여가며 찾을 수 있는 시기는 지금이 최적기다.

P.232
사랑보다 중요한 것이 우리의 인생이고, 나부터 잘 살아야 사랑도 할 수 있다. 상대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고 마음으로 연애에 임할 때 비로소 그 연애가 행복해질 수 있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동시에, 자존감이 낮아 고민인 분들도 읽어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위에 쓴 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작가님은 나를 먼저 인정하고 사랑하는 자존감에 대해서도 많이 언급을 하시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나의 자존감이 조금씩 올라가는 그런 기분이 든다. 내 스스로를 인정하자는 말을 잊지 말자!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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