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의 디자인 - 자기만의 감각으로 삶을 이끄는 기술
아키타 미치오 지음, 최지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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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설 때는 유머와

좋은 기분을 주머니에 넣어둔다.“





너무 예전드라마일수 있지만, 미드 ‘X-파일’ 아시나요?
멀더요원와 스컬리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을 수사하는 미스터리수사물이었죠.
그중 멀더 요원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사람의 기분은 날씨에 영향을 받는데
날씨는 사람의 기분에 영향을 안받을까?“
정확한 대사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이런 뜻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날씨나 분위기에 내 기분을 맞추지 말라고 조언한다. 내 기분은 내가 컨트롤한다라는 생각이 나를 만든다라고 한다.
70세의 현역 디자이너, 70세의 현자라고 읽고 싶다.
내 기분이니 내가 정하는게 맞지 않는가?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자신의 삶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나는 세상을 즐겁게 긍정적으로 내 의도로 만들어갈수 있는 경험을 가진 현자의 조언이라고 본다.




“좋은 기분을 유지하려면 주위에 기대하지 않는다.
나 자신을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생각한다.”- p18

“힘들게 호감를 얻으려 하지 않는다.
서로 지치지 않는 관계 맺기“. -p62

“뒤에서 수군대는 험담은 곧 칭찬이다.
신경 쓰이는 존재가 되었다는 증거.” -p74

“남에게 보여주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남이 보고 있다.
내가 편하지 않으면 남도 그렇게 생각한다.“-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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