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며살아가는 이유간절하게 원하는 것!필연이다.
이 글의 핵심 주제는반드시 목표를 정하고책을 읽은 후단 하나라도 꼭 실행하는데 있다.˝자기 자신을 이기는 공부가 가장 요긴한 것이다.˝ <격몽요결>가장 좋았던 인용이자 구절이다.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이야말로 강하다고 도덕경에서 말한다.
줌파 라히리.‘지문을 전혀 남기지 않고 등장인물을 다룬다’는 뉴욕타임스의 리뷰...멋지다.그녀의 필력에 감탄하며 소설에 이어 에세이집도 사보았다..학창시절 교복을 보면서 ‘교복의 효과’에 대해 쓴 글이 이 책의 주제를대변하는 듯했다.‘확고한 정체성을 가진 동시에 하나의 무명성을 즐기는 듯 보였다.’그래서 그녀는 유니폼 같기도 한 전집의 표지를 차라리 원했었나보다.중요한 건,겉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 본질 자체를 보길 원하며...작가의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면서도특유의 개성이 묻어난다..이 책은 로마에서 이탈리아어로 쓴 두 번째 산문집이라는 것도 특징이다.자신의 확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튀지 않게 묻혀가는 무명성...나의 학창시절 같기도 해서제일 와닿은 구절이다..책을 출판하거나,내가 출판사를 운영한다면다시 한번 이 책을 펼쳐 들 것이다.<책이 입은 옷> 제목 그대로책 표지에 관한 책이다.#줌파라히리#아델피작은서재#아름다운표지#북큐레이터를꿈꾸며
한식에 대한 비평이 비판적이다.제목과는 상반된다.한국인으로서 한식에 대한,예를 들면 손맛, 집밥과 같은신랄한 비판과 지적에혼돈스럽고 마음이 이팠다.완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앞으로 더욱 개념과 철학을가지고 과학적인 한식으로의 접근이 필요함을 느꼈다.‘한국 식문화의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는 외연을 넓히는 것이다.’는 저자의 말이 가장 와닿는다.적절한 거리를 둔 이해와 분석이 필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