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난빌 반짝커 가방스티커 : 동물 키난빌 반짝커 가방스티커
(주)잼팩토리 지음 / ㈜잼팩토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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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둘째는 네살 공주님인데요 ^^

올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여섯살 터울 많은 오빠 덕분에 뭐든 빨리 접해서 장단점이 있는데,

반짝커도 세살때 부터 엉터리방터리로 갖고 놀고 체험해봤어요~

하지만 이제야 제대로 된 반짝커를 만나게 됐지 뭐예요!

국내 특허 등록된 정품, 키난빌 반짝커!

게다가 가방스티커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활용하기 좋아요!!

저는 동물 편을 선택했는데, 바다동물, 탈것, 공룡 등의 종류가 더 있어요

나머지도 꼭 체험시켜주려고요 ^^

손잡이가 있는 종이가방이라죠

친척집에 가거나 여행가거나 외출할 때 챙겨가기 딱 좋겠죠?

그리고 1회성이 아니라, 떼었다붙였다 활용이 여러번 가능해서 가성비도 굿굿~

 

 

매직보드 1장, 스티커 1장, 틴트지 20장, 놀이배경판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다있소(!) 가도 요런 제품이 있는데 확실히 저가랑은 비교불가네요

틴트지 색부터 다르고 많아요, 스티커 그림체도 달라요 ^^;

이제서야 제대로 반짝커를 만난거죠~~~

가방 뒷면에는 구성품안내와 기본사용법이 명시되어 있어요!

매직보드에서 원하는 모양을 분리한 뒤에 윗 부분 종이를 벗겨내주세요

꾸며 줄 틴트지를 골라 색이 있는 부분이 위쪽으로 향하게 해서 문질러줍니다

충분히 문지른 후에 틴트지를 떼어주세요

끝! ^^

 

엄마도 해보고 싶은데..

같이 하자고 하니 딱 거절하는 우리 공주님 덕분에..

저는 구경만 했어요 ㅎㅎㅎ

현재 38개월 아기 스스로 할 수 있어요

아! 물론! 꼼꼼하게 예쁘게 작품성있게는 못하고요 ^^;

 

 

 

제일 먼저 선택한건 다름 아닌 나뭇잎! ㅎㅎ

작은 손으로 초록색 나뭇잎부터 만들어봅니다

그리고 놀이배경판의 나무위에 붙여보기도 하고요

 

 

본격적으로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아요

호랑이부터 잡더라고요

그러더니 금색 틴트지를 찾아서 시작해요

물론 꼼꼼히 하진 못했지만 아이 스스로 너무너무 재미있게 하더라고요

하원하고 와서 피곤할텐데 샤워하고 바로 시작하더니,

하루에 이거 다 했지 뭐예요 ㅋㅋ

 

 

키난빌 반짝커 덕분에 저 40분 정도 완전 쉬었어요 ^^;

엄마 한번도 찾지 않고 하나씩 색깔 바꿔가며 하더라고요

그리고 놀이배경판에 하나씩 가져다 붙이며 흐뭇해하던걸요 ㅎㅎ

저 닮아서 성격이 참 급해요

천천히 해도 되는걸 얼마나 급하게 슝슝 해버리는지;

 

 

 

 

개구리랑 곰에게는 오로라색같은 화려한 색으로 만들어보더라고요

그리고 각 동물마다 스티커를 위에다 붙여서 왜그러냐고 물으니,

본인이 만든건 엄마고, 스티커는 그 동물의 새끼들이라서 그렇답니다 ㅎㅎ

신기한 발상이었고, 의미있고 즐거운 활동이었어요!

네살 아기 혼자 다른 어떤 도구와 도움없이 이렇게 신나게 활동할 수 있는거? 실화입니다! ^^

소근육발달은 물론 집중력, 창의력까지 책임져주는 키난빌 반짝커 정말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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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닮은 친구 A.I. 중학년 막대사탕 문고
오서하 지음, 온정 그림 / 머스트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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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자마자 아들이 좋아하겠구나 싶었어요

저도 A.I.와 정말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나를 닮으면 어떨까? 이런 호기심도 생기더라고요

머지 않은 미래의 펼쳐질 일들인데, 우리에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 제 아들도 같은 생각이지 싶었어요

글을 써주시고, 그림을 그려주신, 작가님들 이력을 살펴보았어요

그리고 참여작가님들 작품도 사진에 담아두었어요

도서관에 가서 꼭 대여해서 보여주려고요 ^^

 

먼저 차례를 살펴보았어요

간단 명료한 소제목들이 눈에 들어오죠

제가 먼저 읽어보고 주려 했지만, 책 도착한 날 우리 매콤군은 먼저 다 읽어버렸더라고요

 

책에는 다양한 로봇의 모습과 미래의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사실 구체적으로 상상해본 적이 없는 미래의 환경과 생활모습, 이 책을 읽으며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네요

 

초등 3학년이 읽기에 부담없는 정도의 글밥과 내용이라 느껴졌고요

매콤군도 특별히 어려운 단어는 없어서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고 했어요

 

 

 

저와 아이가 좋았던 부분이에요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로봇과 함께 살아가게 될 우리의 미래, 애완로봇이 생기기 시작했다죠

 

 

 

로봇의 삼원칙에 대해서 읽으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어떠한 공감능력이나 기계를 폐기하게 됐을 때의 처리문제점 등등 말이죠

 

나의 노년시대에, 또 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

분명히 함께 하게 될 A.I.

장점도 많겠지만 분명히 문제점도 발생하게 되니 여러 면에서 검토하고 미리 준비를 해야겠어요

또한 과거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도 생기더라고요

오늘도 과거가 되어 나중에 소중한 하루로 기억되겠지요

과거와 현재가 쌓여 풍성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야죠

먼 미래라고만 생각하고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부분인데,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생각과 느낌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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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스마트폰 초등생활 - 안전하고 즐거운 초등 스마트폰 사용 설명서
엔도 미키 감수,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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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마트폰 사용시기가 엄청 빨라졌지요?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인 열살 매콤군은 아직 스마트폰이 없긴 해요

학교도 가깝고, 학원차가 셔틀해주고, 혼자 외부에 나가서 노는 일은 거의 없고요

그보다 본인 스스로 아직은 필요없다고 하네요 ^^;

집에 있는 태블릿PC로 게임하거나 영상을 보는걸로 충분하다고 해요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아무래도 소통이나 정보교류 등으로 필요할 것 같다는게 엄마아빠 생각이에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서 아빠엄마가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지만,

책의 내용으로 많은 것을 접하고 습득하는 매콤군에게 이 책을 선물해줬어요

바른 스마트폰 초등생활 이라는 책이고요

스마트폰을 어떻게 바르게 사용할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서 만화형식으로 풀어나가요

이렇게 차례를 보니,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크고 많은 문제들이 있더라고요

단순히 게임중독이나 SNS왕따 정도 걱정했는데 말이죠

이 책은 받자마자 아이는 금방 다 읽었어요

그래서 몰랐던 사실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되고 안되고의 판단도 생긴 것 같아요

이 책은 비단 아이들만의 책이 아니라 생각했어요

분명히 아빠와 엄마도 함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실제 사건사고에 대해서 나와 있어서 많이 놀라며 읽었어요

 

주제를 앞에서 제시하고, 만화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요

만화여서인지 아이가 더 흥미있게 읽더라고요

 

문제에 따른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며 마무리 되어지더라고요

 

또 실제로 일어난 사건 사고를 사례로 보여주는데 꽤 공감하는 부분이었어요

이럴 수도 있구나, 그럴 수 있겠다, 하면서 이해도 가면서 무심코 지내다가 혹독한 결과를 얻겠구나 싶더라고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포인트가 되기도 했어요

 

저도 참 많이 놓게 된 부분이 스마트폰 게임 인데요,

이제는 아예 못하게 막을 수 없는 영역이라고 판단이 되었거든요

약속을 잘 지켜가며 현명하고 지혜롭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부모만 노력해서 될 문제가 아니고 가족 모두 노력해야겠지요

그런 부분을 가르쳐주고 도와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책이었어요

 

마지막 부분에 스마트폰 사용 규칙 작성란이 있어요

우리 매콤군은 학교와 학원 다녀와서 샤워후에 게임을 1시간 할 수 있어요

그 후에 숙제나 학습지, 문제집풀기와 독서 등을 하게 되고요

제 기준에 맞게 공부부터 하고 게임을 하라고 했더니 오히려 급한 마음에 과정과 결과가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을 아예 바꿔 큰 마음먹고 본인에게 계획표를 세워서 실천하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오히려 과정과 결과가 좋더라고요 :)

아이의 성향에 맞게, 엄마와 대화로, 바른 스마트폰 생활 해나가자고요~

혹시 문제가 발생했다면, 어려워하지 말고 가장 믿을 수 있는 부모님을 믿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겠어요

그 문제에 대한 해결은 부모님,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줘야겠고요

아이와 함께 꼭 한번은 읽어보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책이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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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파닉스 Visual Phonics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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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군 초등 3학년이 되면서 학교에서 영어수업이 시작되었어요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초2때부터 영어학원을 보낼까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기에,

집에서 저와 알파벳이라도 읽고 쓰자 하며 같이 공부했었고요

학습지로 듣기, 읽기, 쓰기, 조금씩 익히는 중이며 학교 영어수업에 매우 흥미있어해요

3학년까지는 영어학원 보낼 생각이 또 없기도 하고,

4학년때도 어쩌면 안 보낼 것 같기도 하고 ^^;

그러니까 집에서 꾸준히 노출시키고 접촉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렇게 해서 만나보게 된 마더텅의 비주얼파닉스 입니다

마더텅출판사를 신뢰하게 된 이유는,

뿌리깊은 초등독해 와의 첫만남 덕분입니다

그래서 다른 마더텅의 책을 만나도 당연히 선택하게 될 거 같고, 선택을 하고 있네요

비주얼파닉스도 고민없이 선택!

홈스쿨로 엄마와 함께 하기 좋고, 매콤군은 받자마자 알아서 열심히 들여다보며 학습중이에요

어렵지 않게, 지루하지 않게, 탄탄하게 학습해 나갈 수 있어요

이 책 한 권이면 영어기초 완전 튼튼하게 다질 수 있고, 흥미까지 장착할 수 있겠어요

한권인 줄 알았는데 세권으로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맨 뒷 쪽에는 정답해설지와 CD도 포함되어 있고요

QR코드로도 재생이 가능하지만 CD도 활용할 수 있겠네요

Part1. 알파벳

Part2-3. 단모음, 장모음

Part4-5. 이중자음, 이중모음

이렇게 나뉘어 구성되어 있어요

우측 상단에 QR코드로 바로 듣고 소리를 따라하며 익힐 수 있답니다

페이지 하단에는 자세하게 한국어로 해석되어 있고요

미로나 퍼즐 등으로 더 흥미롭게 확장시켜 학습할 수 있더라고요

또 리뷰테스트를 통해 배웠던 부분을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네요

그리고 뒷쪽에 단어카드가 있어서 퀴즈도 내보고 놀이학습으로 연장시켜보기도 해요

우측 상단에 QR코드로 바로 듣고 소리를 따라하며 익힐 수 있답니다

페이지 하단에는 자세하게 한국어로 해석되어 있고요

미로나 퍼즐 등으로 더 흥미롭게 확장시켜 학습할 수 있더라고요

또 리뷰테스트를 통해 배웠던 부분을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네요

그리고 뒷쪽에 단어카드가 있어서 퀴즈도 내보고 놀이학습으로 연장시켜보기도 해요

실감나는 이미지와 체계적인 구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700개의 단어

시각과 청각을 활용한 연상기억법으로 시각적 이미지와 단어의 의미, 발음을 연결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 활동과 친숙한 노래를 활용한 파닉스 송과 율동

정말 야무지고 똑똑한 파닉스책이네요

역시 마더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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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세트 - 전2권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09
다이앤 앨버 지음, 조경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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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매콤군과 어릴때와는 달리,

네살 딱콤양은 딸이라서 그런지 성향이 다른건지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오리고 붙이기 등에 관심 많아요

매콤군은 벽에 그림그리거나 스티커붙이거나 하는 일이 없었으나,

딱콤양은 색연필로 방문, 벽, 책상 옆 쪽 등에 그림그리기 일쑤~ 스티커 덕지덕지~

그것을 낙서라고만 생각했던 제 생각을 완전히 바꿔준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

그림책과 놀이책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알짜배기 도서랍니다!

 

 

 

 

이 아이가 오늘의 주인공 '낙서' 입니다

구겨진 느낌마저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지요

엉터리 같지만 아주 귀여운 표정을 지니고 있는 낙서!

 

 

낙서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차근차근 세세하게 담백하게 이야기를 해주어요

모든 색을 좋아하는 낙서

삐뚤빼뚤 울퉁불퉁 정해져있는게 없지만 모든 낙서들이 매력있고 의미있지요

 

 

 

 

낙서가 길을 걷다가 집을 발견하고 같이 놀고 싶어 해요

하지만 온전한 모양의 집은 낙서를 낯설어하고 호감을 느끼지 못한 채 거절을 하지요

조금 더 화려하게 변신한 후 낙서는 해와 구름을 만나게 되어요

이번에도 역시 또 거절을 당하고 말아요

하지만 다음 날, 마음의 변화가 생긴 해와 구름과 집이 다가와요

낙서에게 사과를 하고 함께 놀기로 합니다

이렇게 어여쁘고 재치있는 작품이 탄생하게 되고요 ^^

 

 

 

 

아이의 작은 낙서 하나가 엄청난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메세지가 전달되었어요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이거 정말 사실이고 매우 공감하게 되었어요

 

 

 

놀이책 구성 또한 아주 센스있어요

스티커로 여러가지 표정을 만들 수도 있으며, 그림도 그려서, 완전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해요

이 책의 주인에 관하여도 작성하고 그릴 수 있지만 우리 딱콤양은 아직 어려서 요건 패스요 ㅎㅎ

 

 

 

 

이 부분에 글을 써도 되고, 그림을 그려도 되고, 스티커를 붙여도 됩니다

그야말로 자유롭고 맑은 부분이죠

나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고, 나를 표현할 수 있고, 새로움이 창조되는 곳!

 

 

 

 

스티커가 이렇게 다양하더라고요

재미있고 신기하죠

알록달록 예쁘다고 아이가 좋아했어요

 

 

 

 

이 책은 소중하고 큰 메시지를 전달해주면서 독후활동까지 참 알차고 즐거워요

네살때 보여주고, 다섯살되면 또 보여주고 싶은 책

멋진 그림책,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추천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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