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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 - 고단한 삶을 자유롭게 하는
조신영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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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지금의 자신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를 꿈꿀 것이다.
그런데 더 나은 자신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대부분 우리는 더 큰 능력, 고액 연봉 등으로 한정지어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진 더 큰 능력, 더 나은 연봉 등은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갑자기 로또 당첨되듯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쿠션은 우리에게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을 요구한다.
외부의 자극에 대한 나의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깊은 우물은 가뭄이나 홍수에 관계없이 늘 일정한 양의 물을 제공한다.
우리가 지내는데 나에게 주어지는 환경은 다양하게 주어진다.
때로는 시련의 시간이 있고, 때로는 행복의 시간도 있다.
그것들이 반복되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그런데 행복의 시간에는 up되고, 시련의 시간에는 down된다면
나중에 보면 결국 원위치?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특별한 선물은 '자신의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이다."
(p160)
나의 환경에 대해 깊은 우물처럼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리고 내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만 한다면
우리는 누구나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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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전쟁
톰 홀랜드 지음, 이순호 옮김 / 책과함께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300"
300명대 100만 명이라는 말도 안될 것 같은 숫자의 차이를
온 몸으로 버텨내었던 스파르타의 용사들의 이야기.
그 영화의 배경이 되는 페르시아 전쟁의 전, 후 모든 사정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페르시아라고 하는, 어찌 보면 주류 역사에서 약간 비껴있는 나라,
그 주류 역사라는 것도 역시 서구의 관점에서 본 것이지만...
어쨌거나 처음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대결이라 할 수 있는 이 전쟁,
그리고 그 이후 아시아에 대한 우월감을 서구 사회에 깔아놓게 하였던것이 페르시아 전쟁이었다.

어떻게 그렇게 막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그리스를 정복하지 못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었다.
그것은 아마도 세계 최강국이라고 하는 자만심과 복잡한 여러 정세들이 얽히고 섥힌 결과가 아니었겠는가?
우리에게 당연히 되어야 할 일이 역사 속에서는 정 반대의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페르시아 전쟁도 그런 것 같다.
여러 정황을 본다면 페르시아의 침략에 무릎꿇을 수밖에 없었던 그리스가
정말 기적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것이 그 당시 아테네를 비롯한 그리스 국가들이 주장한 것처럼 자유의 수호는 아닌것 같다.
그렇지 않음을 아테네는 역사 속에서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다른 그리스 국가들로 하여금 많은 세금을 거둬들이며 그리스의 패주노릇을 하려하지 않는가?
결국 정당한 전쟁이란 없다.
이긴 쪽도, 진쪽도 누구도 정당하지 않다.
그저 자신의 이해관계에 얽혀서 싸우게 되었을 뿐이다.

현실 속의 패권국가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아무리 나름 정당한 이유를 들이대며 세계 곳곳에 총부리를 들이대도
결국은 자신의 이해관계때문이 아니던가?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페르시아를 비롯한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국가들의 흥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쪽 국가들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책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아시리아나 바빌론, 또 페르시아가 어떻게 그곳에서 일어나고 살아왔었는지  알려주고 있어
흥미로웠다.
성경을 이해함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성경 속의 인물들과 책 속의 인물들의 이름을 잘 맞추어 본다면~
(예를 들어 '고레스'는 '키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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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 -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이용규 저서 시리즈
이용규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에 이 책을 읽을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가볍게, 그냥 읽어내려갈 수 있을 지 알았다. 그러나 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그렇게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내려놓는 것이 정답인 줄 알지만, 이 또한 얼마나 쉽지 않은 정답이던가? 

  저자는 철저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사람인 것 같다. 나의 삶도 되돌아 보면 이렇게, 정말 내 힘으로 되지 않던 것들을 하나님이 채워주셔서 오늘날까지 왔음을 고백한다. 그런 줄 알면서도,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을 알면서도 나는 내가 채워보려는 그런 생각을 계속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짐들을 순간 내려놓을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들로 채워주실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확신한다. 그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끊임 없이 물으며, 그 응답을 따라 살아가겠노라고 나는 다시 결심한다. 이 결심 또한 내가 하고 싶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리라. 이런 마음도 주셔야 가능하겠지...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며 올 여름 방문했던 캄보디아에 계신 선교사님 생각이 다시 났다. 그 분도 저자와 같은 내려놓음이 있었기에 그곳에서 사역하실 수 있을 것이다. 요 근래 여러가지 일들을 통해 계속 생각나게 하시는 것 같다. 계속적으로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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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 천한 광대 樂人의 비범한 삶
서신혜 지음 / 현암사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명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의 첫 장의 제목이다.
그렇다.  명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에디슨이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다.
그것이 진리이건만 우리는 아직도 영어 문법책에 나오는 말처럼 자고 일어났더니 유명해져 있고
로또에 당첨되어 벼락부자가 되어보기를 소망하고 있다.

  어느 베이스기타 사이트에서 보았는데 일류 베이시스트가 되기 위해 연습해야 할 최소한의 시간을 계산해 놓았다. 어마어마한 시간인데, 하루에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그만큼 빠른 시간 안에 일류 연주자가 될 수 있고, 하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한다면 그만큼 일류 연주자가 될 수 있는 날은 멀어지는 것이다. "열정"에 나오는 수많은 고사의 주인공들, 그 악기 소리를 들으면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동물이 감동하는 놀라운 이야기의 주인공들 역시 태어나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었다.

  오늘날까지 여러 고사를 통해 우리에게 이름이 알려질 정도면  그들의 실력은 얼마나 뛰어났을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토록 뛰어난 실력을 위해서 심지어는 자신의 눈을 멀게 만들고, 제자를 가르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던 사람들의 열정과 고뇌가 이책에 살아있다. 비단 예술가뿐만 아니라,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가져야 할 열정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한다. 최고가 되고자 한다면 최고에 합당한 열정, passion을 지니고 있어야 할 것이다. 최고의 열정을 지닌 자만이 최고가 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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