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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터지는 생각법 - 결정적 순간에 써먹는 아이디에이션의 거의 모든 것
위르겐 볼프 지음, 정윤미 옮김 / 북돋움라이프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현대인들은 창의적 아이디어에 굶주려 있다..어떻게 하면 좋은 아이디어를 짜 낼 수있을까 ..골몰하곤 한다..특히 전쟁터 같은 회사의 경우 경쟁사의 제품을 앞도하기 위해서 또는 선점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 제품판매를 위한 마케팅 / 제품의 연구개발 / 경영 전반에 이르기 까지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머릿속에서 내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쉬타인이나 / 현대의 스티브 잡스 같은 혁신적인 사상과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지 못하고 있다. 왜일까? 과거 19세기 이전보다 인류는 교육/보건/주거/식생활등 생활 모든 전반에 걸쳐 월등히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다. 특히 100년전과 비교해서 인류 평균 교육수준을 비교하자면 과히 교육광잉, 지식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넘쳐나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속에 사는 현대인들이라면 과거 사람들 보다 더 스마트하고 두뇌회전이 빠를 수밖에 없지 않을까..그렇다면 더 많은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생각이 과거보다 더 많이 나타나서 혁신적인 사상과 창의적인 제품들..그리고 과학의 진보가 월등히 진일보 해야할 테데...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사람들은 생활양식의 표준화되어 입는것부터 먹는것 그리고 교육받는것에 이르기 까지 수천 수백만명이 획일적으로 생각하고 소비하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마치 제조공장에서 찍어내는 수없이 많은 공산품들 처럼...
과거 인류의 발자취를 잠깐 뒤 돌아보자...인류사 전반에 걸쳐 가장 획기적인 진일보한 시대중 하나가 서야의 르네상스 시대와 근세시대라 할 수있을테데... 이 시기에는 많은 음악가들과 사상가들과 과학자들..그리고 유명한 철할자들에 이르기 까지 천재적 삶을 살다간 위인들을 만날 수 있다. 칸트,데카르트,몽테스키외,세익스피어,괴테,모짜르트,베토벤,슈베르트// 르네상스 이후부터 19세기 이시대 이르기 까지.. 급격한 산업혁명과 더불어 눈부신 과학의 발전을 이룬 시기로서.... 이시기에는 인류사에 뛰어난 족적을 남긴 사람들이 무수히 많지 않은가... 갈릴레오로 부터 시작해서, 아인슈타인, 벨, 에디슨, 퀴리부인등등 이렇게 기발한 생각과 뛰어난 영감으로 인류의 문명과 과학업적에 큰 족적을 남긴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뛰어난 영감을 가지고 족적을 남기는 사람들이 지금 현대시대에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걸까? 퍽이나 궁금하다..개인적으로 '생각 터지는 생각법'에서 조금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듯 했다.
우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성되고 어떤 환경에서 만들어 질까? 단순히 아이큐가 높다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있다면 신은 너무 불공평 한것이다. 다행이도 그런 필요조건을 충족시킬 필요는 없는것 같고..책을 보니 힌트를 주는 소주재가 나와있었다. " 꿈에서 영감을 얻어라"(p.32)보면 유명한 과학자들이나 음악가들이 영감을 얻는 습관중 하나를 설명하는 좋은 예가 된다. 즉, '꿈'이라는 뇌의 무의식적인 공간에서 기발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찾는 짧은 일화를 소개시켜 준다. '공상의 기술'에서도 창의적인 생각이나 인류발전에 이바지한 발명과 과학이론은 인간의 자유롭고 고속을 받니않는 '터무니 없는 공상(?)'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책은 말해주고 있다.
개인적을 가만히 자신을 뒤돌아 보니 직장다니던 젊은 시절이 떠오른다.. 상사로부터 신제품 아이디어나 마케팅 전략을 세우라고 지시한 뒤부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기억말이다...좋은 아이디어 다른 사람이 생각해내지 못한 생각을 쥐어 짜내느라 '밥먹듯'야근 했던 기억들 말이다...결국 창의적 아이디어는 창의적인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아주 사소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의문을 갖는 습관을 어떨까? 시시하다고 생각할 지모르겠지만...사물을 관찰하고 의문을 품는 작은 습관, 또는 내 주위에 있는 모든일과 현상들을 조금더 진지하고 진심으로 바라보고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들이는 것이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드는 시작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