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슨 투 유어 하트
맷 톰슨 감독, 알렉시아 라스무센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무료한 밤에 기대 없이 가볍게 본 영화에서

의외의 몰입과 울림을 받은 경우가 있는데 이 영화가 바로 그에 해당됩니다.

 

솔직히 시나리오는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흔히 보는 구도가 나옵니다.

귀가 안들리는 딸과 과잉보호하는 엄마, 가난하지만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음악가, 불치병...

 

뻔하게 전개되는 내용이었지만 워낙 주인공들이 잘 생기고 예뻐서 봐주고 있는데

중반을 넘어가면서 여주인공의 연기가 그 이상의 감동을 만들어 내더군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이 영화가 받은 몇 가지 상 중에서

주연 여배우가 상을 하나 받았더군요. 합당하다고 봅니다.

전 원래 그녀가 실제 장애인인줄 알았습니다.

 

시나리오가 실제 작가의 사촌 여동생이 불치병으로 요절했고,

그의 삼촌이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사람이라 그런 주제가 나온 것 같습니다.

 

마음이 착해지거나,

역효과로 냉소적이 될 수도 있게 만들 영화입니다.

그렇지만 전 전자를 택했습니다.

후자는 너무 주변에 널린 거라서 굳이 선택해 주고 싶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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