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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ultiple Reading Skills D (Paperback, Colored Edition) New Multiple Reading Skills 6
Richard A. Boning 지음 / McGraw-Hill / 1999년 2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정도에게 적당한 책.

(시리즈의 Answer Key를 모아놓은 책이 있는데, 그 책에 replacement test가 있으니까 레벨을 결정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솔직히 이 책만으로 독해 공부하기는 지루하고, 과외할 때나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칠 때, 또는 엄마가 애들한테 영어를 좀더 시키고 싶을 때 숙제로 내주기 좋은 책이다. 똑같은 유형의 문제가 매 지문마다 반복되어서 정기적인 숙제 내 주고 체크를 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한 마디로 구성이 매우 심플하다.

정답지는 물론 단어 설명, 지문에 대한 힌트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따로 정답책과 해설서가 나와 있다.) 애들에게 편법을 못 쓰게 하는 효과도 있다. (이거 꽤 중요.)

카세트 테입도 나와 있는데, 레벨 C 이상만 되면 카세트는 별로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물론, 독해를 통해서 회화를 마스터하겠다는 사람이라면, 문제를 다 푼뒤 테입을 듣는 것도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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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 Grammar Zone 기본편 1
능률영어교육연구소 엮음 / 능률영어사(참고서)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단어도 다 정리되어 있고, 예문의 해석도 각 장마다 귀퉁이에 조그맣게 나와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 안성맞춤인 책.

이 책이 마음에 들어서 종합편(한권짜리임)까지 사서 봤는데, 종합편은 참고용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문법 개념을 잡기에는 적절치 않은 책. 그리고 아랫분의 말씀대로 기초편(이것은 서점에서만 훑어 봤지만..)보다 기본편이 훨씬 짜임새가 있는 것 같다. 기초편을 볼 수준이라면 영어학원을 다니거나 다른 교재로 공부하고, 어느정도 기초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또는 옛날에라도 영어 공부를 했던 적이 있는 성인이라면) 기초편은 건너뛰고, 이 책을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마스터한 뒤에는, 이 씨리즈의 종합편 보다는 차라리 잘 알려진 토익 문법서를 한권 고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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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 Grammar Zone 기본편 2
능률영어교육연구소 엮음 / 능률영어사(참고서)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권에 대한 리뷰는 세개나 되는데, 2권에 대한 리뷰는 없다니! (아래 글은 리뷰가 아니잖아요! 학원 홍보 아냐? -_-a) 이 책의 열렬한 애호자로서 광분하며 글을 쓴다.

나는 이 책을 학원 문법 특강 시간에 교재로 썼는데 (나는 영어학원 강사일을 한다) 솔직히 학원에서 교재로 쓸만한 책은 아니다. 설명이 너무 친절하게 나와 있어서 강사가 설명할 부분이 별로 없다. -.ㅜ

이 책을 문법을 여러번 공부 했지만, 도무지 감이 안오고 헷갈린다는 학생들에게 권한다. 1, 2권 목차를 펴 놓고 하루에 몇챕터 하는 식으로 계획을 짜 놓고, 스피디 하게 쭉 한번 공부하면 문법에 대한 감을 확실히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혼자 공부하기 정말 좋게 만들어 놨다. 얼마나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느냐 하면... 삽화하나하나까지 허투루 들어간 것이 없고 문법을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삽입되어 있다. (그냥 보기 좋으라고 내용에 상관없이 이미지를 박아 놓은 문제지/자습서들은 이것 보고 반성해야 한다.)

내용도, 중심 개념을 정문일침으로 짚어 놓아, 영어 강사의 입장에서 "앗, 내가 맨날 강조하던 것이 바로 이거였다니깐!"이란 소리를 하고 싶어지는 책.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 야심찬  Grammar Zone 시리즈에 혹해서 능률교육연구원의 주식을 샀는데, 별로 주가가 오르지 않았다는 것.-_-;; 왜 주가가 안 오를까? 재능교육은 계속 오르는데...-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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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 생명. 자연. 과학의 모든 것
데틀레프 간텐.토마스 다이히만.틸로 슈팔 지음, 인성기 옮김, 김재영 감수 / 이끌리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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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일 Eichborn 사의 Alles wasn man wissen muss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씨리즈 중의 하나이다. 들녘에서 번역되어 나오는 "교양: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의 형제뻘 되는 셈이다.

들녘의 "교양"은 주요 일간지(중앙일보?)에서도 호평을 받은 교양분야 베스트셀러인데, 솔직히 내가 생물/의학분야의 교양서 중에서 이 책을 사 보게 된 것도 "교양"의 후광이 컸다. ("교양"은 정말 읽을만한 책이었다. 인문/사회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고 싶다면, 이 책을 강추한다.)

머... 이책 역시 그런대로 만족스러웠다. 내용이 가볍지 않고, 생물학/의학분야에 대한 균형잡힌 리뷰가 마음에 든다. 그렇지만 어색한 번역이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것이 좀 불만스럽다. (원본과 대조를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해본다고 한 들 독일어를 해득할 실력이 안되므로 소용없지만-_-;;.....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명백히 오역으로 보이는 부분도 몇군데 눈에 띈다. 기본적인 논리만 있으면 그런 실수는 안 했을텐데 싶다. 감수를 생물학자가 아니라 물리학자가 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나, 이 책을 다른 비슷한 책들 중에서 독보적 위치를 주는 점은, 상당한 분량을 할애한 친절한 추천 도서 목록!  과학에 대한 깊은 독서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도서 목록 때문이라도 소장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

생물학/유전학/생명과학/의학에 대해 이것저것 취향에 맞는 독서를 하기 전에 균형잡힌 틀을 갖추기 위해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역시 아직까지는 이만한 책이 없는 것 같으므로.

(+) 책값이 좀 비싸다.-_-;; 나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충동 구매를 했는데, 알라딘에서 3000원 추가 할인 이벤트를 하는 것을 보고 땅을 치고 후회했다. 이벤트를 이용해서 알라딘에서 사면 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어차피 살 거라면, 쌀 때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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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과학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존 그리빈 지음, 김옥진 외 옮김 / 들녘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과학에 대해 재미있고, 일목요연하고, 명쾌하며, 균형잡힌 책.

한마디로 총괄적인 과학사책이라고나 할까?

대개의 과학 교양서들은 특정 분야에 대한 지식만을 전달하는데 비하여, 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주관적인 의견은 완전히 배제한 (물론, 과학자에 얽힌 야담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주류 이론들만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이 책을 과학 공부에 지친 이과계 고등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모~든 내용이 과학 교과서와 연관이 있고, 쓸데없는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왜? 아마도 과학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 이슈인가에 대해서 우리나라 과학교과서 집필자들과 이 책의 저자가 비슷한 생각을 가졌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본인은 뒤늦게 전공을 바꿔 수능을 준비하는 장수생인데 (문과 쪽에서 이과 쪽으로 바꿨음.) 과학에 대한 공포(-_-;;)를 떨쳐버리고 과감히 수능과탐에 도전하게 된 것은 이 책의 영향이 컸다. 과학자일뿐만 아니라 매우 재치있는 저술가인 필자는, 매우 직관적인 방법으로, 어려운 개념들을 아주 쉽고 간명하며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서, 지식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게 해 준다. 그래서 이과수탐도 할만하겠다는 생각을 감히 하게 만들어준 책. ^^;;

머, 이 책의 장점을 열거하자면 끝도 없는데...

과학사를 과학자들의 생애와 관련하여 추적해 나간 것이 과학을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현실적이며 흥미진진한 모험의 과정으로 느끼게 해준다는 것. -> 소설을 읽는 재미를 준다.

그리고, 틀린 소리는 하나도 없다는 것. (오역이나 오탈자가 거~의 없다. .... '거의'라고 한 것은, 광학 부분에서 약간의 탈자가 발견되었음. 그러나 대부분의 과학서들이 그릇된 정보를 진실인 양 실고 있고, 오역이 굉장히 많다는 점에서 이것은 매우 양호하며 충분히 신뢰해도 좋은 정도다. ) 과학(비록 고등학교 수준의 과학이지만)을 진지하게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의 입장에서 꼼꼼히 뜯어 보고 하는 소리므로 믿으셔요! ^^

에... 마지막으로, 보고 또 볼수록 진가가 느껴지는 책.

수험공부에 지친 이과생 여러분! 과학공부를 하다가, 먼가 답답하며, 왜 이딴걸 공부하나? 이 많은 지식중에 머가 중요한건가? 이걸 다~ 외워야 하는가... 등등등이 궁금할 때 이 책을 펴시라. 전후 맥락을 안다면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는지도 명확해 지니 말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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