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영어식 사고 수업

네이티브의 눈으로 다시 배우는 티처조의 영어식 사고 수업 - 생각이 영어가 되는 2단계 사고 학습법
조찬웅(티처조).Coleen Dwyer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9월

영어를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단어는 아는데 입는 굳고,

문장은 읽을 수 있는데 대화는 쉽지 않은 경험을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실력부족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습관처럼 한눅어로 먼저 생각하고

그 뒤에 영어를 덧붙이는 번역식 사고 때문이라는데요.

이 책은 바로 영어로 생각할 수 있는

영어식 생각회로를 설계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저자는 한국에서 충분히 영어식 사고를 할 수 있음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깨닫고 이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단순히 문장 암기가 아닌

네이티브처럼 상황을 파악하고 바로 말하는

감각을 몸에 익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은 생각을 영어로 전환하는 1단계와

바뀐 생각을 망설임 없이 말하는 2단계로 구성된

체계적인 루틴을 따릅니다.

진단-이해-작용-검증의 체계적인 학습 설계를 통해

스스로 문장을 만들게 돕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다를 explain으로만 연결하지 않고,

show라는 동사 이미지로 확장하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내가 영어공부를 하면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깨닫게 되네요.

영어 듣기나 독해는 되지만 회화가 막히는

영어학습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축구를 생각하다

축구를 생각하다
이동국 외 지음 / 인북 / 2025년 6월

축구를 책으로 배울수 있을까요?

축구는 원래 몸으로 직접 부딪히고

익혀야 하는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축구를 즐기지만

제대로 된 기본기와 훈련법을

배우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저희 딸아이도 방과후 수업으로 축구를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축구를 배우기는 어렵다고 하더군요.

딸아이를 위해서도 이 책을 골라봤는데요.

이 책 <축구를 생각하다> 는

일반인들의 이런 어려움들을 덜어주기 위해

이동국, 정훈, 이용, 홍정남 선수가

직접 알려주는 축구 교본입니다.

이 책은 기본자세부터

좋은 볼컨트롤이 왜 중요한지,

패스, 킥, 슛 등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직접 시범을 보인 사진과 함께

필드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기반으로

자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가 접하기 어려운 골키퍼의 기본에 대하여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포지션별 실전파트에서는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 포지션별로 나누어

각자의 역할과 필요한 실전 조언을 담아냈습니다.

채을 읽어보니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네요.

축구 동호회,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축구 경기를 관전할 때도 즐거움을

배로 느끼실 것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다양한 독서활동~

질풍독서로 성장하다 - 사춘기 아이들과 읽고, 토론하고, 함께 성장한 독서 수업 이야기
박영희 지음 / 지노 / 2025년 8월

우리는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부릅니다.

흔들리고 예측 불가능한 시기라는 뜻인데요.

이 책 <질풍독서로 성장하다>는

바로 그 질풍노도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길을 밝혀 줄 독서라는 등불을 건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중학교 국어교사 박영희 선생님이

13년간의 독서 수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깨달음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좋은 책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다양한 독서활동이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독서로 달라지는 과정은 감동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독서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던 것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시집을 읽고 서로에게

시처방전을 써주는 수업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저자는 아이들을 가르치려 했지만

자신이 더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독서 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교수뿐만 아니라

독서로 성장하고 싶은 모든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독서를 통해 삶의 변화를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트윈

트윈 - 제3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텍스트T 16
유진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9월

제3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부문 대상 수상작 <트윈>이 출간되었습니다.

1회 대상작 <비스킷>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이번에도 기대가 컸느데

역시 대상 수상작답게 매우 참신하고 흥미진진했습니다.

주인공인 중학생 양유주는

작은 일에도 쉽게 주눅이 들고,

친구 사귀기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집에서도 유주는 투명인간 취급을 받습니다.

부모님은 방에서 나오지 않는 언니 유영에게만

관심을 둡니다.

어느날 두통약인줄 알고 트윈이라는 알약을 삼켰는데

눈을 떠보니 유주의 소망이 완벽하게 이루어진

또 다른 세계를 맞이합니다.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성적도 뛰어나며,

부모님의 따뜻한 관싱을 받습니다.

하지만 약효가 떨어지고 현실로 돌아오면

다시 암울한 자신의 모습을 깨닫습니다.

유주는 점점 약에 의존하게 되고,

더 큰 부작용을 맞이합니다.

이 책은 현실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섬세하고 흡인력있게 그려냅니다.

주인공 유주뿐만 아니라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해 방에 갇힌 언니,

인정받지 못해 현실을 외면한 친구들 등

욕망에 갇혀 꿈으로 도피하는 다양한 인문들을 통해

현대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줍니다.

요즘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담은 내용과 탄탄한 구성,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책을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재밌게 읽은 수작이었습니다.

청소년이라면 100% 공감할 이야기

<트윈>을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팔로워시대의 몰락

팔로워 시대의 몰락 - 팔로워 숫자에 중독된 시대, 진짜 영향력을 만드는 법
백성국 지음 / 드림셀러 / 2025년 9월

좋아요와 팔로워 숫자에 지치셨나요?

저도 인스타그램을 처음 할 때는

좋아요와 팔로워 숫자를 의식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숫자에 연연하다보니

지치기 시작하더군요.

이런 고민중에 책 <팔로워 시대의 몰락>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좋아요는 많은데 왜 매출이 없는지,

조회수는 높은데 왜 아무도 안사는지,

팔로워는 늘었는데 왜 전환이 안되는지

이러한 현상을 날카롭게 짚어냅니다.

저자는 현장 경험을 통해 좋아요와 조회수,

팔로워 숫자에 집착하는 시대가 이제 끝나가고 있음을 선언합니다.

책은 인류의 본능적 행동인

팔로잉-팔로워 관계의 기원을

역사적 뇌과학적 관점에서 짚어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팔로워 수가 아닌

실제 구매와 행동으로 이어지는 진짜 영향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무의미한 숫자 경쟁이 낳은

가짜 인플루언서들의 한계를 지적하고,

라포르, 제품력, 구전효과 같은

변하지 않는 본질적 가치가

마케팅의 핵심임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생성형 AI 등장으로

AI가 알로리즘을 지배하는 시장에서는

브랜드와 개인이 앞으로 세울 전략과

시작-운영-성장-유지라는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무작정 숫자를 좇는 거이 아니라,

진정한 관계를 통해 나만의 가치를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