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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을 묻는 과학자의 문장들 - 시대를 초월한 과학의 통찰이 전하는 인문학적 위로
유윤한 지음 / 드림셀러 / 2025년 11월
평점 :
우리는 AI기술의 등장으로
인문학과 과학의 경계가 무너진
융합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정보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만,
정작 생각은 점점 얕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이 책 <삶의 방향을 묻는 과학자의 문장들>은
시대를 초월한 과학자들의 문장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탈레스부터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칼세이건은 물론,
현재 IT 업계를 이끄는 리사 수, 젠슨 황에 이르기까지
85명의 과학자가 남긴 180개의 문장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은 문장을 단순히 인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말의 맥락과 배경,
과학자의 삶과 철학적 의미를 치밀하게 풀어냅니다.
갈릴레이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는 돈다'
에서는 시대에 맞선 용기를 배우고,
뉴턴의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있었기 때문이다'
에서는 겸손의 태도를 읽어낼 수 있ㅅ브니다.
아인슈타인의 '실수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면
새로운 시도를 해본 적이 없다는 뜻이다'라는 문장은
오늘날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에 던지는
강력한 혁신 선언으로 다가옵니다.
삶의 방향이 흔들릴 때마다
이 책을 펼쳐 필사를 해봅니다.
어제보다 단단해진 나와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