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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생겼지? -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내 몸 긍정 키워드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지음, 앙케 쿨 그림, 전은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월
평점 :
아이들은 2차성징이 나타나는 청소년이 되면서 자신의 몸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아이들은 인기배우들의 화장품 광고나 멋진 몸매를 자랑하는 SNS를 보다보면 스스로 예쁘지고, 멋지지도 않다고 느끼고,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자기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넘겨짚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스스로 자신감을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2천명을 대상을 한 익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5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하게 몸에 대한 진솔한 답변을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2차 성징 등 몸의 변화, 외모에 관한 생각, 화장, 성형수술등 몸꾸미기, 스킨십, SNS 등 몸과 관련된 관계맺기 등 몸에 대한 모든 것들이 이 책에 들어있습니다.
외모에 관련된 고민은 유독 아이들만이 아닐 것입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몸에 대해 느끼는 것이 많네요. 저자가 외국인이다보니 트랜스젠더나 문신, 피어싱 등의 이야기도 쓰여있습니다.
몸에 고민이 많은 아이들에게 이 책과 함께 이야기를 해보세요~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