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이 된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큰 스푼
민병덕 지음, 강화경 그림, 이성섭 감수 / 스푼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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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윤봉길 의사를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것입니다.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는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일본 국왕의 축하연이 열리던 무대를 향해 폭탄을 던졌으며, 이로써 전 세계가 우리나라 독립에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윤봉길 의사가 폭탄을 던진 것만 알지 의사의 생애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이 책은 윤봉길 의사의 어린시절부터 젊었을 때는 어떤 활동을 했는지, 무슨 계기로 가족을 두고 상하이로 가서 김구를 만났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윤봉길 의사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훙커우 공원에서 던진 폭탄이 도시락 폭탄이 아닌 물통 폭탄이었던 점, 일본으로 끌려가 사형을 당했다는 점, 그리고 어떻게 윤봉길 의사의 시신을 찾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윤봉길 의사의 의거때까지 3.1운동, 물산장려운동, 만주 사변, 광주학생독립운동 등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들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매헌 윤봉길 의사의 감동적인 생애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의미를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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