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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리듬 - 질병과 피로의 근원, 내 몸속 미세 시차를 바로잡는
아넬루스 오퍼르하위젠.마레이케 호르데인 지음, 정신재 옮김 / 푸른숲 / 2025년 10월
평점 :
내 몸안에 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2017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일주기 리듬을 조절하는 분자메커니즘을 발견한
세 명의 미국 과학자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주제는 언제 자고, 먹고, 일해야 하는지가
우리의 건강과 성과를 얼마나 결정짓는지를
과학적으로 공인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책은 이 일주기 리듬 원리를 바탕으로
우리 삶과 건강의 회복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저자들은 일주기 리듬 이론을 바탕으로
수면, 건강, 운동, 성과 등
우리의 하루는 생체시계가 결정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생체시계의 기원과
일상 속 교란장면을 보여주며,
수면, 운동, 식사, 질병 등 네가지 핵심주제에 대해
생체시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루틴의 불일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의 건강과 성과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정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근, 늦은 조명,
주말에 잠을 몰아자는 사회적 시차가
이 생체시계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구체적으로 짚어주는데요.
우리가 아직 잘 몰랐던 생체시계의 역할에 대해 더 주목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당뇨가 있어
식사 파트에 혈당과 음식이 일주기 리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내용을 주목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구체적인 시간 관리법이
혈당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내 몸의 시계가 보내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나만의 리듬으로 잃었던 건강을 회복하고
무너진 성취를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생체시계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