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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퓨처 - '빅 히스토리' 창시자가 들려주는 인류의 미래 지도
데이비드 크리스천 지음, 김동규 옮김 / 북라이프 / 2025년 9월
평점 :
지금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을 업그레이드 하는 인공지능이 개발되고,
화성으로 가는 우주선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빈부의 격차는 늘어나고,
나라마다 전쟁이 잦아집니다.
기후위기로 폭염과 홍수가 빈발하고,
곡물 생산량은 줄어듭니다.
앞으로 우리 인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 책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1부는 철학자, 과학자, 신학자, 인류학자의
가설과 이론을 통해 미래를 어떻게 그려볼지
생각하는 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2부는 미래를 관리하는 법을 주제로
세포와 동식물이 미래를 예측하고 계획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3부는 인류역사를 크게 3시기로 나누어
인간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고안한
다양한 도구와 전략을 탐구합니다.
4부는 향후 100년 혹은 수천년 후
지구와 인간이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하고
50억년 후의 우주의 운명을 그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가까운 미래에 맞닥뜨릴 수 있는
네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합니다.
환경파괴로 인한 붕괴부터,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가는 성장까지,
저자는 우리에게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묻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미래를 설계해야 할지
확률적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지혜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