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에게 직접 듣는 종의 기원 이야기 나무클래식 3
박성관 지음, 김고은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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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좀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진화론 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찰스 다윈'입니다. 그리고 진화론 하면 떠오르는 책은 찰스다윈의 명저인 '종의 기원'을 들 수 있죠.

종의 기원이 유명하다는 것은 알지만 종의 기원을 읽어본 사람은 드물것입니다. '종의 기원'은 방대한 내용과 지루한 실험내용과 문장때문에 읽기 힘든 책으로 유명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려운 진화론과 종의 기원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주인공 은수와 다윈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화체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종의 기원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이외에도 다윈이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활동과 연구를 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종의기원 발표 후 다윈의 저작은 어떻게 더 확장되었는지도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다윈하면 갈라파고스 섬에서의 연구를 떠올리는데요. 다윈이 따개비를 3천일동안 연구했다는 사실은 이 책에서 처음 들어봅니다. 이처럼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다윈의 이야기도 담겨있습니다.
진화론에 관심이 많거나 과학을 공부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책 구성을 대화체지만 내용의 깊이는 어른들이 읽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통해서 진화론에 대해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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