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멋져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 - 그럼에도 불구하고 던져야 할 질문
오찬호 지음 / 북트리거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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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식 변기, 냉장고, 플라스틱, 스마트폰, 에어컨이 만약 없다면 우리의 삶은 어떨까요? 평소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없다면 상상만해도 끔직합니다.

이러한 혁신적 기술과 발전이 있기에 지금 우리는 깨끗하고, 편하게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편리함 속에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은 없을까요?

이 책은 혁신적인 위대한 발명품 이면에 존재하는 파괴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세식 변기로 수많은 양의 물들을 소비하고 있고, 스마트폰으로 가짜뉴스가 난무합니다. 저자는 편리하면 당연하게 문제점에 둔감해진다고 지적하며, 편리함에 중독된 세계의 이면을 보여줍니다.

책을 읽어보니 편한 것이 꼭 좋은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더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을지 고민도 하게 됩니다. 점점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이 물결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기술에 휘말리지 말고, 나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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