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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잡사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화에 담긴 은밀하고 사적인 15가지 스캔들
김태진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7월
평점 :
예전에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아트인문학책으로 예술과 인문학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트인문학 시리즈 김태진 작가가 이번에 '명화잡사'라는 새로운 책을 출간했습니다.
15점의 명화에 담긴 은밀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담았는데요.라파엘로의 죽음, 제인 그레이의 처형, 겨울여왕, 막시밀리안 황제 등 평소에 들어보지 못한 역사의 한장면이 명화와 함께 머릿속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화가와 연인간의 이야기가 재밌었는데요. 화가와 연인간의 로망스가 어떤 그림을 탄생시켰는지 알고나니 더욱 화가들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이 책에서만 볼수 있는 특별한 그림 감상법이 있는데요. 이 감상법대로 명화를 보면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인문학과 예술 두 가지를 함께 읽어보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