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요리하라 - 음식으로 배우는 통합 사회 나의 한 글자 3
강재호 지음, 이혜원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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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전세계가 하나의 글로벌인 시대에서는 외국을 가보지 않더라도 스파게티, 햄버거는 물론 타코, 똠얌꿍, 마라탕, 커리 등 그 나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외국 음식들을 맛있게 먹다보면 왜 그 나라에서는 이 음식이 생겨났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각 나라의 대표 음식들을 기후와 지형,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 중국에는 국수가 발달했는지,
왜 이탈리아에는 올리브유를 많이 사용하는지
미국은 옥수수를 가장 많이 생산하지만 정작 미국인들은 옥수수를 적게 먹는지
음식을 먹으면서 생각나는 여러 궁금증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국 피시앤칩스는 대구 생선을 사용하며, 에티오피아는 고기를 적게 먹는다는 사실은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요즘 중1인 딸아이가 사회시간에 세계 지형과 기후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 사회공부도 되고, 여러 음식 상식도 알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어른들도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나라의 음식을 한 가지씩 먹어보면서 가족끼리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즐겨하신다면, 아이들과 이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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