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가는 날 - 할머니와 함께 읽는 명화 이야기
정승은.김세연 지음, 정진희 그림 / 노란돼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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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아이들에게 미술작품을 자주 보여줘야 할까요?
그림은 사진처럼 대상을 똑같이 그리기 보다는 작자의 숨은 의도가 들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을 보면서 생각하는 힘도 기를 수있고, 다른 사람과 함께 감상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림을 보면서 그 시대의 배경이나 화가의 처지 등을 알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부터 우리나라 천경자까지 18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 70점을 담았습니다.
딱딱한 설명이 아닌 할머니와 주아의 대화를 통해
명화속에 담긴 화가의 이야기부터 시대적 배경, 작품의 감상포인트를 쉽고 재밌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클림트는 왜 그림에 황금을 썼을까요?
세한도는 왜 작품에 빈 공간이 많을까요?
프리다 칼로는 왜 고통스러운 그림을 그렸을까요?

초등3~6학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 할머니와 주아처럼 아이와 함께 이 책에 수록된 명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세요. 아이들의 정서능력이 쑥쑥 성장할 것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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