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걸린 마녀의 저주를 풀어보자~~

도서관을 꿀꺽한 마녀 - 세상을 구하는 독서 어드벤처 ㅣ 사과밭 문학 톡 16
파스칼 뤼테르 지음, 프랑수아 라바르 그림, 김영신 옮김 / 그린애플 / 2023년 11월

이 책의 주인공 에르네는 매일 도서관을 갈 정도로 책을 좋아합니다. 그러네 어느날 책을 읽다가 깜박 잠이 드는데요. 일어나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습니다. 에르네는 집으로 가려고 하지만 도서관은 문이 닫혔고, 밖에는 두개의 달이 떠 있었습니다. 그 때 이상한 그림자들이 이더니 사람처럼 변했습니다. 창백한 얼굴, 도드라진 광대뼈, 튼튼해 보이는 사각턱, 그리고 선글라스는 낀 얼굴은 마녀들이었습니다.

마녀들은 자신들이 볼품없고, 형편없는 존재로 묘사되는 것이 마음에 들지않아 독서가들을 저주합니다. 긴 혓바닥으로 독침을 발라 책에 저주를 겁니다. 이 때 마녀들에게 들긴 에르네는 간신히 마녀들에게서 빠져나옵니다.
다음날 에르네는 마녀의 저주가 걸린 책을 읽은 친구들을 발견합니다. 친구들은 책을 읽다가 자신들이 제일 싫어하는 고양이와 쥐로 변하는데요. 과연 에르네는 고양이와 쥐로 변한 친구들과 함께 마녀들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마녀의 저주는 풀수 있을까요?

주인공 에르네는 고양이와 쥐로 변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책때문에 무서운 마녀들을 만나게 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 또한 책에서 구하죠.
여러분은 책을 좋아하는 에르네쪽인가요? 아니면 책을 너무너무 싫어하는 마녀들인가요?

프랑스 온라인 서점 Babelio에서 평점 4.14를 받은 이 책을 함께 해보세요. 한번 책을 펼치면 재밌는 스토리에 책을 놓치기 힘드실거예요~~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