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윌리엄스 평전
박용목 지음 / 현대미학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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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전이 나오자마자 읽었다.
너무 재미있었다.
평생에 걸쳐 고통받은 그의 영혼.
슈만. 르네상스 시대의 미켈란젤로......
인간의 심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간 예술가들을 보면 가슴이 아릿해진다.
특히 그의 누이가 전두엽 절제술을 받은 부분이
가슴아팟다. 그 시대 유행하던 수술이었는데.
그 당시의 소설을 보면 전두엽 절제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최근에 읽은 소설인 대니쉬 걸. 에도 나오고.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에도 나온다.
이번 기회에 테네시의 희곡을 다시 읽어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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