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식의 주니어 미래준비학교 미래로봇 최윤식의 주니어 미래준비학교
최윤식 지음 / 지식노마드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최윤식의 주니어 미래준비 학교
미래 로봇
지식노마드 출판
입니다.

 

남자아이라면 대부분 그렇겠지만
로봇에 엄청 관심이 많아서
꿈이 로봇 과학자인..
(수시로 바뀌긴 하지만 ;; )
아들이 엄청 좋아해준 책입니다.

로봇 과학자가 실제로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로봇과학자에겐 무엇이 필요한지를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초등 2학년이라
아직은 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본인의 관심 분야라 그런지
엄청 재밌게 보더라구요.

 

흥미진진한
세계 최초의 로봇 대결로
시작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대결 규칙이나
장소, 시간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세계 최초의 인간 탑승형 로봇들은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한 듯 해요.

 

 

'나는 왜 로봇 공학자가 되었나'
에서는 데니스 홍, 로드니 브룩스등의
유명한 로봇 공학자들도 소개합니다.

아들녀석, 이전에 어디서 봤었는지
혹은 이 책에서 본건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 와서 '데니스 홍'을 아느냐며 ..
강연같은거 있음 직접 보러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단순히 설명만 있는 것은 아니고
아이들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은 구성.

 

많은 아이들이 로봇을 좋아하고
상상력을 키워나가는데
현실에서 쉽게 접하는 로봇부터
개발중인 로봇,
미래 로봇들에 대해 ..
나아가 내 삶에 끼치는 영향,
미래 직업에 까지 생각이 닿게 되더라구요.

 

단순하게 로봇들만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로봇 과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http://blog.naver.com/whiteaji/221109889636


이 책은 업체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표 영어책 읽기 공부법 - 알파벳을 몰라도 한 달 만에 영어책을 술술 읽는 기적의 영어 공부법
이지연 지음 / 로그인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알파벳을 몰라도 한 달 만에
영어책을 술술 읽는
기적의 영어 공부법

'엄마표 영어책 읽기 공부법'
입니다.

 

 

영어 유치원도, 어학원도 할 수 없는
오직 엄마만 할 수 있는 영어 공부법.

알파벳도 모르던 아이들이
한달만에
영어책을 술술 읽는 것을 보면서
쌓인 노하우를 방출한 책입니다.

 

저자의 많은 아이들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서 이전에
아이의 성향 파악.
아이와의 관계 개선등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아이들에게
같은 공부방법을 제시할 수는 없는 법.

이 책에는 단순히 공부법에 대한 것들 말고도 
 많은 아이들의 사례들이 있어요.
각자 성격도 성향도 환경도
실력도 다른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좋았네요.

 

 

어린시절부터 해야 하는 영어 보다
초등때, 늦게 시작한 영어에 대해서도
걱정할 것 없다는 저자입니다.

 학년 구분보다는 실력구분이
되어야 겠지만..
쨋든 학년별로 영어책 읽기를 시작으로
듣기, 읽기를 하는 방법
정독, 에세이와 디베이트
마인드뱁이나 북리포트같은
독후활동등에 대해 설명.

막막하기만 한
엄마표 영어 하는 엄마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듯.

 

 

자녀의 영어 학습 방법에 대해
불안한 엄마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는 책인듯 싶어요.

 

 

 

 

 


이 책은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http://blog.naver.com/whiteaji/22110016140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느링느링 해피엔딩 - 세상에서 가장 바쁜 아빠와 세상에서 가장 느린 딸이 보낸 백만 분의 시간
볼프 퀴퍼 지음, 배명자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세상에서 가장 바쁜 아빠와
세상에서 가장 느린 딸이 보낸
백만분의 시간.

느링느링 해피엔딩

 

 

저자 '볼프 퀴퍼'
국제환경정책 분야에서 박사학위,
생물연구자,
유엔 감시관으로도 활동,
근육실조증을 앓는 딸 '니나'의 아빠.

 

 

모든 삶이 슬로우모션으로 진행되는 아이.

'소근육 미세운동 중증장애' 란,
젓가락으로 신발 끈을 매고
손가락 관절마다 15킬로그램짜리 아령이
매달려 있는 것 같은데
옆에서 빨리 하라고 재촉하는 것

같은 상황이랍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축축한 것을
한~참을 생각한 뒤에 '개' 라고 대답하는 아이.

 

 

 

늘 바쁜 아빠에게 아기는
'아빠도 처음부터 잘한건 아니잖아' 라며
'조바싱 내지 마'(오타 아님) 라면서
아빠의 조급증을 그토록 잘 참아줍니다.

그리고 아내는 바쁜 남편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는 더 이상 안돼.
뭔가 달라져야해.
지금...!

 

 

그저 딸아이의
'백만분의 시간이 있음 좋겠다' 라는 말을
터닝포인트로
주변 모든 이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과감히 성공이 보장된 길을 포기하고
딸 니나, 아내 베라와 아들 시몬이
백만분. 2년동안
태국, 호주, 뉴질랜드를 여행한 이야기 입니다.

 

 

 

 

 언제나 시간은 그 자리에 있는데
대부분 바쁘다는 핑계로
여행, 꿈, 모험,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들을
'미래의 언젠가' 로 조금씩 미루게 되는데..
이 책을 보다보면
내가 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대리만족이랄까.

바쁜 현대인으로써
육아하는 엄마로써
여행가고 싶은 한 사람으로써
여행중 일상의 이야기들은
멋지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반성하게 하기도 하고.

 

 

 

책이 뒤로 넘어갈수록
시간이 줄어들어요.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자유' 라는 단어는
언젠가부터 참 멀게 느껴졌었는데..
그냥 내 안에 있던 것일텐데.

무언가를 되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주의 우체부는 너무 바빠! 라임 어린이 문학 19
기욤 페로 지음, 이세진 옮김 / 라임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능청스러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

'우주의 우체부는 너무 바빠' 입니다

 

 

꼭 만화책같은 표현들이
아이들이 더 접하기 쉽게 해주고,
우주라는 공간적 배경이
더 흥미롭게 느껴질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요즘은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다람쥐 챗바퀴 돌 듯 살아가고 있어요.
게다가 특히 아들같은 성향은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하곤 합니다.

 

 

주인공 우체부 '보브' 도 마찬가지.
늘 같던 일상에서
갑가지 벗어나는 일이 생겨버렸어요.

 

무섭도록 비가 퍼붓는 행성에는
엄청나게 덩치 큰 거인(?)과
엄청나게 큰 토마토가 있고.

 자기행성 청소는 안하고
본인 할 말만 하는 할머니.

 

 

그리고..
무작정 '양' 을 그려달라던..
까칠한 어린왕자 패러디.
(아마도 어린왕자는 성인이 된 듯)

힘든 하루를 보내고 나서 뒤돌아보니

무서워보이던 덩치 큰 거인은 
그저 우직한 농부였을 뿐이고.
쓰레기로 가득한 할머니의 먹기 싫던 쿠기는
최고로 맛있는 쿠키였고
무섭게 쫒아오던 개들은
단지 같이 놀고 싶던 것이었어요.

 

 

 

일상의 틀을 깬다는 것의 신선함과
낯선 경험의 소중함, 도전정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고
편견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이 책은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http://blog.naver.com/whiteaji/22109405877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렇게 멋진 날 비룡소의 그림동화 248
이수지 그림 및 옮김, 리처드 잭슨 글 / 비룡소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책작가
'이수지'
뉴욕의 유명 어린이 책 작가
'리처드 잭슨'의
'이렇게 멋진 날' 입니다.

 

 

첫 페이지부터 무언가를
가득 담아내고 있는 느낌이에요.

비가 오니..
밖에 나갈 수 없는......
심심하고 지루해 보이지만..

 

 

'이렇게 멋진 날이면..'
으로 시작합니다.

라디오를 켜자
음악이 나오고.
다음 페이지에서는
음악에만 색이 있어요.

시무룩해 보이던 아이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고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페이지 넘기면
토끼인형의 표정에도
변화가 생기네요.

왠지 그저 대충 쓱쓱 그렸을것 같음에도
아이들의 표정이나 음악,
미세한 변화들이
그림속 아이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 줍니다.

 

 

우산을 썼지만 비는 다 맞고,
비를 다 맞아도 너무 신나는
아이들과 강아지입니다.

 

어느새 동네 아이들 모두 나와
같이 놀고
비가 그친 햇살 아래에서
숨바꼭질도 하고.

흑백에서 시작해서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색이 늘어나는 것도
왠지 감동이네요.

 

 

 

글이라고 해봐야 고작
한두줄정도이지만
넘쳐나는 아이들의
에너지와 행복감이
그대로 표현되었어요.

그냥.. 보다보면 저절로
나도 같이 행복해지는 느낌이랄까.

 '오늘이 즐겁고 오늘이 전부인 모든 아이들에게'
라고 하는데..
그 문장이 그림으로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들
본 책도 있고 아직 못본책도 있는데
기존에 보고 넘어갔던 책들도
웬만하면 다 소장하고 싶어지네요.

 

 

 

 

 

이 책은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