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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우체부는 너무 바빠! ㅣ 라임 어린이 문학 19
기욤 페로 지음, 이세진 옮김 / 라임 / 2017년 8월
평점 :
능청스러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
'우주의 우체부는 너무 바빠' 입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911/pimg_7434601541735974.jpg)
꼭 만화책같은 표현들이
아이들이 더 접하기 쉽게 해주고,
우주라는 공간적 배경이
더 흥미롭게 느껴질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911/pimg_7434601541735975.jpg)
요즘은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다람쥐 챗바퀴 돌 듯 살아가고 있어요.
게다가 특히 아들같은 성향은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하곤 합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911/pimg_7434601541735977.jpg)
주인공 우체부 '보브' 도 마찬가지.
늘 같던 일상에서
갑가지 벗어나는 일이 생겨버렸어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911/pimg_7434601541735978.jpg)
무섭도록 비가 퍼붓는 행성에는
엄청나게 덩치 큰 거인(?)과
엄청나게 큰 토마토가 있고.
자기행성 청소는 안하고
본인 할 말만 하는 할머니.
그리고..
무작정 '양' 을 그려달라던..
까칠한 어린왕자 패러디.
(아마도 어린왕자는 성인이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