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쉽다 초등학교 입학 준비 (2018년판) - 1년 내내 펼쳐 보는 초등 1학년 학교생활 참 쉽다 시리즈
이른비 지음 / 황금부엉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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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엄마들의 마음은 다 같을 것이다. 막연한 불안감... 그런 마음에 초등입학책을 찾아보게되고 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책은 세세한 부분까지 학교에서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고, 아이와 함께 어떤 점을 미리 준비해야하고, 또 어떤 것을 갖춰야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습적인 부분을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항목별로 다양한 설명과 함께, 학습방법, 예시, 참고 도서 등을 다루어주어서 엄마가 직접 아이를 지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예시자료들 같은 경우 아이에게 보여주었는데 아이는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며 이런 것을 학교에서 해야하는구나~생각해보고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이런 서랍 정리 같은 부분도 엄마가 직접 가서 정리해줄 수 없는 노릇.
함께 정리가 안된 책상과 정리가 잘 된 책상을 보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교에서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설명에 나온 다양한 예시를 설정해서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아이도 새로운 공간에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을터, 이 책을 읽고 엄마가 학교란 이런 곳이라는 것을 전체적으로 설명해주니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듣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는 두렵고 무서운 공간이 아니라 재미있고 새로운 배움이 있는 멋진 공간이라는 마음을 심어주고 싶었다. 그러려면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다 학교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이에게나 엄마에게나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현직 교사의 이야기이기 떄문에 더욱더 생생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많았다.
이 책을 여러번 재독해서 아이의 학교 생활에 대해 두려움보다 설레임을 가지고 준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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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대로 - 초등 국어활동 2-2 교과서 수록도서(2024년) 마음별 그림책 5
피터 레이놀즈 지음, 엄혜숙 옮김 / 나는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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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hingpaper/221166133243

내가 좋아하는 작가,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 피터 레이놀즈의 그림책.
우리는 처음 점이라는 작품으로 그를 만났다. 점 하나도 작품이 충분히 될 수 있다는 것, 아이들은 표현에 있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정답은 어디에도 없다는 작가의 열린 마음은 어른인 나의 마음을 울리는데도 성공하였다.
어쩌면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훌륭한 관찰자이고 창조자이다. 그런데 어른이 옳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에 의하여 아이들은 관찰하고 판단할 기회조차 상실한다.
이를테면 얼굴은 무조건 살구색으로 칠해야한다거나, 나무는 초록색이나 연두색이라는 것, 하늘은 푸른빛이라는 것 등 말이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느 한 색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 한 잎의 나뭇잎만 보더라도 갈색, 검정색, 노란색, 연두색 등...아니 오히려 이름으로 규정지을 수 없는 수많은 색이 박혀있다. 아이들은 그것을 발견하고 들여다볼 시간조차도 없다..

이 책은 흑백과 컬러의 조화가 참으로 아름다운 책이다.
작가의 맑은 수채화의 느낌이 통통 튀는 매력.
보는 이가 절로 참 아름답다~!라고 생각이 들게 한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모습들은 참 정감있다.

작가가 그려내는 하늘은 역시나 내가 그리는 하늘과 다르다.
그러나 그가 그려낸 하늘을 보니,
그래 내가 본 적이 있는 하늘이야.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내가 본 적이 있는 하늘인데, 나는 그려내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구든 그릴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자세히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도 이 작가와 같이 그려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으니까.
다만 우리는 자세히 들여다볼 시간과 여유가 없었던 것은 아닐까
어쩌면 좋은 그림을 그리는 것은 단순히 그림 스킬을 기르기가 먼저가 아닌,
자세히 관찰하고 들여다보는 것, 그리고 생각할 여유에서 오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작가의 책을 보면,
역시나 나도 그림이 그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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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4 - 창의력 UP! 사고력 UP! 우리 아이 창의 미술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4
북경소홍화 지음, 판다 옮김 / 키즈토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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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쓱쓱 싹싹 그리고 놀면 좋으련만, 엄마 뭐그려죠~뭐그려죠~하면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그리고 엄마의 레파토리도 거기서 거기..매일 그리는 것만 그리니 아이도 엄마도 시시할 수 밖에.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새로운 것을 익히고 싶은 열망은 커지는 반면에, 아직 미술학원 등 사교육을 시키기에는 이른 나이라고 판단이 되어 고민이 크던 차. 너무나 마음에 드는 이 제목!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라니~
자기주도~ 아이가 스스로 그리고, 학습이 아닌 놀이라니 이건 엄마 좋고 아이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그런데 제목만 그럴싸하게 붙여놓은 것이 아니라 내용을 보니 정말 제목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종이의 질이 두툼해서 그리고 싶은 열망을 불러 일으키고,
캐릭터나 색감이 아이가 생각하기에 예쁘다라는 느낌을 순간 들게 해서 절로 하고 싶은 마음이 동하게 만들 듯 하다.

이렇게 가이드 라인이 있어 아이는 쉽게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들고 시도할 수 있다.
그리고 만들어진 작품은 꽤나 그럴싸하기에 아이의 만족도와 성취감이 더욱 클 듯!

이렇게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서 다양한 열린 대답을 유도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단순하게 색칠공부하는 책과 비교해서는 오산~
지루하게 하나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색칠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서 아이가 한 장 한 장 지루하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시즌과 딱인 페이지.
아이와 함께 무슨 선물을 받고 싶어?
아빠 선물은 뭘 줄까?
언니 선물은 뭘 줄까?
등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리면 스토리텔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고,

여자아이를 공략한 이 페이지는 아이가 너무나 즐겁게 그릴 듯 하다.

한참 문자와 숫자에 관심가지는 우리 아이
이런 페이지는 자연스럽게 숫자와 친해지는 계기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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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쓱쓱 싹싹 그리고 놀면 좋으련만, 엄마 뭐그려죠~뭐그려죠~하면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그리고 엄마의 레파토리도 거기서 거기..매일 그리는 것만 그리니 아이도 엄마도 시시할 수 밖에.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새로운 것을 익히고 싶은 열망은 커지는 반면에, 아직 미술학원 등 사교육을 시키기에는 이른 나이라고 판단이 되어 고민이 크던 차. 너무나 마음에 드는 이 제목!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라니~
자기주도~ 아이가 스스로 그리고, 학습이 아닌 놀이라니 이건 엄마 좋고 아이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그런데 제목만 그럴싸하게 붙여놓은 것이 아니라 내용을 보니 정말 제목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종이의 질이 두툼해서 그리고 싶은 열망을 불러 일으키고,
캐릭터나 색감이 아이가 생각하기에 예쁘다라는 느낌을 순간 들게 해서 절로 하고 싶은 마음이 동하게 만들 듯 하다.

이렇게 가이드 라인이 있어 아이는 쉽게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들고 시도할 수 있다.
그리고 만들어진 작품은 꽤나 그럴싸하기에 아이의 만족도와 성취감이 더욱 클 듯!

이렇게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서 다양한 열린 대답을 유도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단순하게 색칠공부하는 책과 비교해서는 오산~
지루하게 하나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색칠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서 아이가 한 장 한 장 지루하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시즌과 딱인 페이지.
아이와 함께 무슨 선물을 받고 싶어?
아빠 선물은 뭘 줄까?
언니 선물은 뭘 줄까?
등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리면 스토리텔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고,

여자아이를 공략한 이 페이지는 아이가 너무나 즐겁게 그릴 듯 하다.

한참 문자와 숫자에 관심가지는 우리 아이
이런 페이지는 자연스럽게 숫자와 친해지는 계기도 제공해준다.

다양하고 재미난 페이지들로 구성된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예쁜 크레용과 이 책들로 찜했다.
아이가 무척 좋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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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쓱쓱 싹싹 그리고 놀면 좋으련만, 엄마 뭐그려죠~뭐그려죠~하면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그리고 엄마의 레파토리도 거기서 거기..매일 그리는 것만 그리니 아이도 엄마도 시시할 수 밖에.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새로운 것을 익히고 싶은 열망은 커지는 반면에, 아직 미술학원 등 사교육을 시키기에는 이른 나이라고 판단이 되어 고민이 크던 차. 너무나 마음에 드는 이 제목!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라니~
자기주도~ 아이가 스스로 그리고, 학습이 아닌 놀이라니 이건 엄마 좋고 아이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그런데 제목만 그럴싸하게 붙여놓은 것이 아니라 내용을 보니 정말 제목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종이의 질이 두툼해서 그리고 싶은 열망을 불러 일으키고,
캐릭터나 색감이 아이가 생각하기에 예쁘다라는 느낌을 순간 들게 해서 절로 하고 싶은 마음이 동하게 만들 듯 하다.

이렇게 가이드 라인이 있어 아이는 쉽게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들고 시도할 수 있다.
그리고 만들어진 작품은 꽤나 그럴싸하기에 아이의 만족도와 성취감이 더욱 클 듯!

이렇게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서 다양한 열린 대답을 유도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단순하게 색칠공부하는 책과 비교해서는 오산~
지루하게 하나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색칠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서 아이가 한 장 한 장 지루하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시즌과 딱인 페이지.
아이와 함께 무슨 선물을 받고 싶어?
아빠 선물은 뭘 줄까?
언니 선물은 뭘 줄까?
등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리면 스토리텔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고,

여자아이를 공략한 이 페이지는 아이가 너무나 즐겁게 그릴 듯 하다.

한참 문자와 숫자에 관심가지는 우리 아이
이런 페이지는 자연스럽게 숫자와 친해지는 계기도 제공해준다.

다양하고 재미난 페이지들로 구성된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예쁜 크레용과 이 책들로 찜했다.
아이가 무척 좋아할 듯~

      

다양하고 재미난 페이지들로 구성된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예쁜 크레용과 이 책들로 찜했다.
아이가 무척 좋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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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P6 - 유아 5~7세, 10보다 큰 덧셈과 뺄셈 기적의 계산법 P단계 6
기적의 학습서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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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기적의 시리즈~

한글도 기적의 한글 학습으로 떼고, 요즘엔 예쁜 글씨를 위해 한글 글씨쓰기를 하고 있다.


지금 수학은 기적의 유아 계산법 3단계 마무리 단계를 하고 있던 중 연계해서 다음엔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발견한 기적의 계산법 시리즈.

사실 기적의 유아계산법을 하기 전에 여러 수학 문제집을 구입한 바 있다.

그러가 대부분의 수학 문제집은 지나치게 선행학습이라 유아가 학습하기에 적절치 않다.

유아용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내용은 1학년은 물론 2학년 교과과정 이상인 것도 많다.


하지만 나는 수학의 지나친 선행은 반대한다.

그리고 단순 계산 연습도 지양한다.

수학의 접근은 조심스러워야한다.자칫하면 수학은 재미없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면 큰 일!

스스로 탐구하고 원리를 깨닫고 문제를 풀어내는 쾌감을 주어야한다.

유아 수학에서 가장 초점을 두어야하는 것은 이런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적의 유아 계산이나 기적의 계산법 시리즈가 딱 내 기준에 맞고 우리 아이 수준에 맞다고 생각한다.



 

 




1. 엄마표 홈스쿨 가능
수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매일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
아이와 함께 너무 많지 않은 양을 꾸준히 진행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학습계획표는 많은 도움을 준다.
매일매일 꾸준히 날짜를 써가며 하는 재미는 아이와 엄마가 동시에 느낄 수 있다.



 



2. 주입식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해시켜주는 다양한 수식모델
사실 이부분이 기적의 계산법의 가장 꽃이라고 생각한다.
실물, 이어 세기, 수직선 등 다양한 수식 모델을 순차적으로 제시해서 아이가 자연스럽고 쉽게 수를 익힐 수 있게 한다.
엄마 눈에는 너무나 쉬워보이고 당연하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단순 계산으로 익힌 아이들은 나중에 교과서에 나오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에 대답을 하지 못한다.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이 기계적으로 익히고 풀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단계적으로 다양한 모델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를 익힐 경우 아이는 수에 대해 다양한 방향에서 생각하고 익히고 자기 나름의 수에 대한 생각을 정착하게 된다.






 

 


3. 적당한 양

너무나 가득차고 빽뺵한 문제집은 아이를 질리게 한다.

큼직큼직한 글씨가 조금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아이는 다른 문제집보다 쉽게 한 장을 풀어냈다는 데에서 큰 성취감을 느낀다.

그래서 우리 아이가 다른 어느 문제집보다 기적 시리즈를 좋아한다.




 




4. 재미난 접근

색칠하기,미로 찾기 등 중간중간에 있는 이런 재미난 코너는 아이가 수학을 공부가 아닌 게임처럼 받아들이게 된다.


사실 전에 지나친 양과 어려운 수학문제집을 사서 아이의 자신감 하락, 수학공부는 싫어...이런 이미지를 준 적이 있다. 이 감정에서 빠져나오는데 오래 걸렸다.ㅠㅠ
그 후 지금 하고 있는 기적 시리즈는 재밌다고. 한 장만하라고 해도 더 하겠다고 아이가 나서서 몇 장씩 하고 있다.
아이가 재미있게 나서서하는 수학, 만만하게 여기는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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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굴리 프렌즈와 함께하는 미로찾기 톡톡 창의력 시리즈
김현(굴리굴리) 지음 / 한빛에듀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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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소 미로찾기나 색칠공부같은 것은 검색해서 출력해서 색칠하라고 하곤 했는데...

이 책을 보고 반응이 핫했다. 너무나 좋아하면서 앉은 자리에서 바로 하겠다고 펼치는 아이.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좀 사줄걸...하는 생각이 아이가 미로찾기하는 내내 들었다.



 


굴리굴리 미로찾기는 컬러풀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함께라서 재미가 더하다.

처음에 이렇게 나오는 등장인물들 설명이 있는데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아이라 혼자 즐기면서 하는 모습이 기특했다.

한글을 갓 뗀 아이들은 이 책이 스스로 재미나게 한글을 읽게 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억지로 책을 읽어라~~읽어라~~할게 아니라, 이렇게 재미있는 읽기 소재를 적절히 투입하는 것이 아이도 좋고 지켜보는 엄마도 좋을 듯~




 

 


매 페이지 짧지만 읽을 문장들이 있어 아이는 자연스럽게 글을 읽게 된다.

그리고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따로가 아니라 주인공들이 일관되게 연결되는 느낌이라 아이는 더욱 이야기와 함께 탐험하는 느낌이 들 듯하다.





 

이런 페이지는 수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사실 며칠도 안되서 이 미로찾기 책을 뚝딱했다.

그러나 다했다고 버리지도 못하게 한다. 너무나 좋아한다.

다행이 연필로 해서~지워서 동생더러 하라고 할까??하니 자기 것이라고 절대 안된다고 한다.^^;;;



이 책을 끝내고 뒷부분에 굴리굴리 프렌즈 시리즈를 보고 다른 것들도 사달라고 야단.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재미있었나보다.

사실 이런 류의 워크지들은 아이 옆에 같이 있어야하거나, 끝까지 끝낸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 책은 며칠만에 뚝딱..그것도 엄마의 강요 없이 스스로 하는 거보면 매력적인가보다.








미로찾기는 아이들에게 탐구심, 집중력, 추리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놀이이다.

연필을 잡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손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놀이이기도 하다.

재미와 학습 효과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재미있는 미로찾기!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너무 어렵지도 않으면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만들어진 이 책, 아이가 참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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