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비행 - 생계독서가 금정연 매문기
금정연 지음 / 마티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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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 참 쫀득쫀득하다. 묘하게 끌리는 책들이 이다지도 많았는지, 폭풍 검색 후 신나게 보관함을 채우다가 미어터지는 책장을 보고는 한숨을 푹푹. 걱정은 나중에, 지름은 시원하게. 뭐, 원래 그런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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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여인
나쓰키 시즈코 지음, 추지나 옮김 / 손안의책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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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았다기보다 예스러운 느낌이 난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면은 아름다운 정취가 선연하게 떠오르기도 하고. 원래 인생이라는 게 믿는대로, 곧이곧대로만 흘러가지는 않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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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책 읽는 시간 - 무엇으로도 위로받지 못할 때
니나 상코비치 지음, 김병화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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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추운 겨울 밤, 두툼한 이불을 칭칭 감고 노란 스탠드 불빛에 의지해 홀로 이 책을 읽으며 위안받다. 책이, 삶의 이유가 될 수는 없어도 삶의 어떠한 시절에, 혹은 순간에, 커다란 의미가 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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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테이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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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쳐> 이후로 간만에 집어든 더글라스 케네디의 책. 의외로 뜻 깊고, 무엇보다 재미있다. 이 책을 읽고난 후 그간 밀려 못 읽었던 <위험한 관계>를 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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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 성석제 장편소설
성석제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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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호흡이 긴 문장들은 내 취향과는 거리가 먼데, 이야기는 맛깔나다. 강과 함께 가족처럼 어우러져 사는 그들이 정말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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