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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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드디어 1권과 2권을 다 읽고 나서 책꽂이에서 3권을 꺼냈다.

해리는 여름방학 때 두들리의 고모, 더즐리씨의 여동생인 마지가 놀러온걸 알고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호그스미드에 가는것을 허락해달라는 조건을 받게된다. 그러나 프리벳가 집에서 1주일이나 머물게 된 마지는 계속 두들리와 해리를 차별대우 하거나 해리의 친 부모님을 들먹거리며 (해리가 나쁜 종자라며 화를 낸다.) 마지막 저녁에도 계속 해리와 그의 친 부모님은 나쁘다며 욕을 하고 계속 시비를 건다.

해리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마지에게 마법을 걸어 마지의 몸이 훨씬 더 뚱뚱해지고 부풀어 올라 둥둥 떠다녀 내려오지 못하게 한다. (나중에 마법부에서 마지의 몸을 원래대로 해놓고 기억력 거 마법을 걸었다.) 해리는 마지를 그대로 놔두고 짐을 싸서 두들리네 집을 나온다.

해리는 갈곳없는 마법사들이 타는 구조버스에 타게 된다. 그곳은 침대도 있고 쉴곳도 있는 곳이었다. 해리는 거기서 보명을 밝히지 않고 네빌처럼 행동하지만 마법부 퍼지 장관에게 해리라는 걸 들키게 된다. 해리는 다이애건 앨리에 있으면서 물건을 사러온 론과 헤르미온느도 만난다. 얼마뒤 해리는 9와 3/4 승차장에서 열차를 타고 호그와트로 돌아간다. 그러나 보호자의 싸인이 없으므로 호그스미드에 가지 못한다.

학교는 시리우스 블랙의 일로 시끌벅적한다.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뚱보여인 초상화가 습격당하고 론도 바로 옆에 시리우스 블랙이 온걸 알게된다. 온통 시리우스 블랙의 일로 시끄러울때 해리는 프레드와 조지에게서 호그와트의 비밀지도를 받게 되고 그 지도는 마법사의 동네 호그스미드의 입구를 알게된다. 론과 헤르미온느를 만났다가 옆 테이블에 여러 교수들이 하는말을 듣고 시리우스가 해리의 대부였다는 걸 알게된다.

해리는 퀴디치 경기때 빗자루에서 떨어져 님부스2000 빗자루가 산산 조각 난다. 히포그리프인 벅빅을 괴롭혀서 팔을 다친 말포이는 꾀병을 부리고 벅빅에겐 사형선고가 내려진다. 너무 슬픈 해그리드는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헤르미온느와 론은 쥐 스캐버스와 고양이 크룩생크 때문에 자주 다툰다. 한편 해리는 최고급의 빗자루 파이어 볼트를 선물받고 이상하게 생각한 맥고나걸 교수는 그 빗자루에 무슨 마법이 걸려있지않나 조사하려고 그 빗자루를 해부한다.

---------------3권 상권 내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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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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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난 9월 11일 산 1권 상권을 읽고 나서 알라딘 에서 1권하권부터 3권 하권까지 주문했고 며칠후 드디어 책이 왔다.

곧 읽기 시작했는데 2권 부터는 론의 여동생 위즐리씨네 막게인 지니 위즐리가 나왔다. 모범생인척 하던 톰 리들이 해리의 부모님을 살해한 이름을 말해선 안될 그 사람 바로 볼트모트 였다니..... 주스를 마시고 갑자기 고양이가 돼버린 헤르미온느는 병동에서 까지 공부하고 책을 읽고, 볼드모트의 모습을 거울이나 우물로라도 본 사람은 돌이 되고 론의 동생 지니는 볼트모트에게 비밀의 방으로 끌려가는데 그게 드레이코 말포이의 아빠가 론 위즐리의 아빠와 싸우면서 지니의 가방에 볼트모트의 일기장을 넣어 주어서 지니가 그 일기장에 매일 일기를 써서그힘을 받아 볼트모트가 일기장에서 빠져 나온 것이였다.

해리는 지니를 구해 무사히 돌아오고 누명을 쓰고 마법사들의 감옥 아즈카반에 갇혔던 사냥터지기 해그리드가 풀려난다.

비오고 바람부는 날 그리핀도르는 후플푸프와 퀴디치 경기를 하다가 기절해서 그만 빗자루에서 떨어지고 그리핀도르가 지게 된다. 님부스 2000 빗자루는 나무에 부딪혀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고,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이 파이어 볼트라는 님부스 2000보다 더 좋은 빗자루를 보내오는데 과연누가 보낸걸까? 기대된다. 결과는 3권 하에서...

빨리 3권 하권을 마저 다 보고 독자 서평 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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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 푸른나무 고학년 2
이경혜 지음, 권문희 그림 / 푸른나무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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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마을에 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그 아이의 아빠는 시간이 없어서 태어났어도 자전거를 타고 밖에 나가야했다. 백일이되자 다른 사람이 왔다. 그때 사람들이 이름을 물어보자 아기의 엄마는 이름이 없다고 했다. 그 말에 흰트를 얻어 아이의 아빠는 이름이 없다는 뜻으로 노무명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무명이가 태어날 무렵 산부인과에서는 어느 여자애가 태어나게 되고 아이의 아빠는 이름이 있다는 뜻으로 정유명이라고 짓는다.

유명이는 처음에는 물론 피부가 하얗고 뽀얀 편이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이상한 점같은 게 생겨서 얼굴 한쪽을 뒤덮는다.

어쨌든 이 두아이는 태어난지 13년 후 유명이가 전학온 첫날부터 만나게 되고 무명이가 유명이에게 짖굳게 굴긴하지만 유명이는 나희랑 친해지게 된다. 두 아이는 각자의 꿈이 있었는데 강아지를 좋아하는 유명이는 수의사가 되고 싶어한다. 뽀뽀하기를 좋아하는 강아지 '뽀뽀'를 키우다가 엄마가 계속 화를 내서 나희와 같이 뽀뽀를 데리고 아는 수의사 아저씨께 갔는데 뽀뽀가 나희만 따르고 유명인 별로 신경 안쓰는 것 같아서 화가나서 울면서 뛰어나가고 놀란 뽀뽀는 급히 뛰다가 차에 치여 그만.....

한편 무명이는 만화가가 되고 싶어하고 만화가에게 교육받고 거기서 만화책도 읽는다. 뽀뽀가 죽은것을 알고 유명이에게 '천사가 된 뽀뽀'라는 제목으로 진짜 뽀뽀같이 그림을 그려 준다.

뽀뽀가 죽고난 얼마 뒤 아파트안에 사는데도 어떤 새끼 고양이를 보게되고 엄마몰래 방에서 혼자 키우고 뮤뮤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그러던 어느 눈내리는 겨울날. 무명이는 아빠와 같이 먼 동네를 가다가 어느 놀이터에 고양이 뮤뮤와 같이 쓰러져있는 유명이를 발견한다. 무명이는 집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고 애완동물을 싫어하는 유명이의 엄마를 위해 고양이 뮤뮤를 대신 키워준다.

또 13년 후 노무명군과 정유명양은 결혼식을 올렸고 13년이 더 흐른후 무명인 스트라다무스 노라는 가명을 가진 만화가가 되있고 유명인 얼굴 한쪽엔 거의 얼굴을 덮은 점이 있는 얼굴로 유명한 수의사가 되고 아이들의 엄마, 아빠가 되있다. 이런걸 보고 가장 친한친구라고 하는 것일까? 정말 여러가지 스토리가 재밌으면서도 안타깝고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책을 더 많이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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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 아동용,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책읽는 가족 1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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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을 펼쳐보니 서울에서 시골로 이사온 미르,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소희, 엄마를 잃은 충격에 말을 못하는 바우 이 세 아이의 이야기다. 미르는 서울에서만 살다가 엄마와 아빠가 이혼해서 이런 시골 동네에서 산다는 것, 엄마가 이동네에 소장이 되었다는 것 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일부러 도도하게 굴고 미움받게 된다. 소희는 어렸을때부터 엄마 아빠가 안계셨고 할머니와 단둘이 시골집에서 산다. 바우는 원래 밝고 씩씩했고 생일이 더 빠른 소희에게 누나라고 부르는 착한(?) 남자애였지만 소희에게도 친엄마 처럼 자상하게 해주셨던 엄마가 병이 들고 그만 돌아가셨다는 충격에 말을 잃지만 대신 친누나처럼 다정하게 지내는 소희와 아빠에게는 말을 하고 자기 속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 세명의 아이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 되고 미르는 전학을 오게 된다.

미르는 괜히 기분이 나빠서 소희가 준 헌 체육복을 안입으려고 하고 체육시간에도 억지로 주전자에 있는 물을 뿌리기 싫다고 고집을 부린다. 바우는 그걸보고 무척 안타깝게 여기고 소희는 시간이 흐를수록 비슷한 처지에 있는 그런 미르를 이해하게된다.

미르는 엄마에 생일에 바우아빠가 꽃다발을 보낸것을 알고 바우와 소희에게서 미르엄마와 바우아빠가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바우는 깜짝 놀란다. 한편 미르는 아빠가 재혼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엉엉운다.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 세 아이는 서로를 이해하고 더 친해진다. 소희의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소희는 졸업을 앞두고 미르, 바우와 헤어져 작은집으로 가게되면서 미르에게 아끼던 다이어리를 주고 간다. 이 책은 정말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책이었다. 가능한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고 싶다.

비록 동화이긴 하지만 미르와 바우 그리고 소희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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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한빛문고 1
이문열 지음 / 다림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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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이었다.TV에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다. 서점에 가보니 책이 있어서 무심코 한번 읽어보게 돼었다. 사건은 서울에 살던 한병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시골의 꽤제제한 낡은 학교로 전학을 와서 그 당시 반장이었던 엄석대를 만나게 되는데 부터 시작된다. 엄석대는 힘이 세고 키도 커고 무서워서 반 애들이 복종했는데 전학온 한병태도 싫었지만 그 아이들과 할 수 없이 어울렸다. 엄석대는 얼핏보면 순하고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는 반장자격이 있는것처럼 보였지만 애들을 부려먹고 실제로 공부는 못하면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를 협박해서 대신 이름을 써서 전교 1등을 하는 그런 못된 아이였다.

그러나 선생님은 그걸 몰랐다. 그냥 엄석대가 착한앤줄만 알고 감싸돌고 너무 믿어 선생님처럼 아이들에게 벌세우고 청소검사까지 시킨게 탈이었다. 그러다보니 엄석대는 친한 애들은 일찍 보내주고 별로 친하지 않은 애들은 조금만 잘못해도 선생님께 이르는등 못살게 굴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엄석대가 무서워서 선생님이 물어봐도 이르지 못했다. 곧 6학년이 되었고 새 선생님이 오셨다. 여전히 아이들은 엄석대를 반장으로 뽑았고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선생님에 의해 모든 비밀이 밝혀지고 엄석대는 한마디 욕을 하고 뛰쳐나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참 많은걸 배웠다. 우리반에도 애들을 괴롭히고 선생님 앞에선 안그런척 하는 애들이 많은데 그런애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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