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의 밧모섬 - 바르트부르크 성에서 보낸 침묵과 격동의 1년
제임스 레스턴 지음, 서미석 옮김 / 이른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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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의 한계일까 아니면 저자가 주제를 심도있게 연구/고민하지 않은 탓일까?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물흐르듯 연결되는 감은 부족하다.


이후에 루터의 개혁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어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언급이나 단서도 없다.; 아쉬운 부분


단지 그냥 말그대로 루터가 바르트부르크 성에 있었던 시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결점도 많았던 인간 루터의 삶.: 독단적, 메시아적, 자기모순적, 과한열정/감정적, 인종차별적 등...


읽는데 오래걸렸지만 재밌었다.


그 당시에 그 상황에서 교황, 황제에 맞선 그 신념/깡다구는 정말 대단하다.


종교개혁의 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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