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험하는날! 실험키트가 들어있는 내일은 실험왕. 5권은 미세플라스틱과 환경오염에 관한 내용이예요. 워낙 이슈가 여러번 되기도 했던 내용이라 아이들도 관심이있어하는 내용이거든요. 만화의 내용을 통해서 플라스틱의 개념부터 알게되고 플라스틱쓰레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느끼게 된답니다. 중간중간 과학실험실에서 깊이있게 잘 정리되어있어 수박겉핥기식이 아닌 조금더 깊이 있는 지식습득이 가능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아이의 지식확장에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생분해 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도 재미잇게 본 부분인데요.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물건이 만들어지는게 신기햇다고합니다. 직접해본 실험키트에는 물과 식초에 씨앗을 발아시켜 보고, 산성도의 차이에 따른 식물의 생장 정도를 관찰하는 ‘씨앗 싹 틔우기 관찰’ 실험도 해보았어요.. 어느쪽 씨앗이 발아될지 이미 아이들은 예상을 했지만 ㅋㅋ 실험 키트 가이드를 따라 실험을 한 후 가이드 뒷장의 실험 보고서를 직접 작작성해보는 재미가 또 있거든요. 우리가 해본 이 실험도 플라스틱이 토양을 산성화시키는 원인이랍니다. 실험키트 속 과학상식까지 배우는 아주 알찬 학습만화예요.
미스터리 과학조사단. 대충 넘겨보면 무서운 장면들이 많다고 이건 무서운책이라고 하는둘찌. 그래서 제가 먼저 읽어봤거든요. 미스터리한 이야기이지만 겉으로보면 무서운이야기인듯하지만 읽다보면 이건 과학상식이 가득담긴 학습만화라는걸 알수잇어요. 과학교과서 연계도서로 3학년때 배우는 물질의 성질, 화학반응의 규칙과 에너지변화, 5학년 과학 산과 염기 부분이 잘 녹여져있거든요. 피의저택에 드나드는 서리를 둘러싼 소문을 조사하기위해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이 직접 피의저택에 들어가는 이야기예요. 집안에서 수도꼭지의 물을 트니 핏물이 나왔던이유도 이 책을 끝까지 읽으면 해답을 찾을수있답니다. 아이와 같이 읽다보니 어느새 푹 빠져버린 둘째. 과학원리가 신기하다고합니다.
메타버스 판타지 동화라니! 뭔가 첫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블랙홀에 빠져드는 느낌이랄까요? 아주 그냥 흥미진진합니다. 지루함 하나도 없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느낌이 든달까요? 귀여운 캐릭터도 눈길을 사로잡고 흡사 방탈출 게임을 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짜릿한 게임속에 빠져든거같네요. 주인공이 12살 친구들이라 이또래의 아이인 우리딸도 저 세상속에 들어가서 아이브를 만나고 오고싶다고 하네요. 그토록 원하던 나의 우상을 만날수있는 기회가 생긴다니! 뭔가 나도 대리만족이 되는듯 신기하고 놀랍고 열두살소녀 민재의 감정과 함께 이입되는 느낌이었네요. 읽다보니 어느새 마지막장. 벌써 2권이 기다려지네요.
커갈수록 가볍게 읽고 넘길수있는 책들을 더 좋아하는거같아요. 어쩌면 그냥 시간떼우기 좋은 그런류의 책들을 선호한달까요? 그와중에도 추리소설은 끈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중 하나인데요!! 한시간만에 후다닥 봐버리곤 줄거리를 줄줄줄줄 이야기해주네요. 셜록 홈스의 수사 방법은 실제로 현장에서 많이 쓰일 정도로 구체적이고 과학적이다 라고 우리나라 제1 프로파일러 권일용교수님이 말씀하셨대요. 그래서인지 더 실감나고 뭔가 푹 빠져서 볼수있었던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 과학 수사 FILE 코너를 통해 지문, 혈흔, 행동 분석 등 셜록 홈스가 이야기 속에서 선보인 추리·수사 기법이 현대 과학 수사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아이들이 알기쉽게 설명되어있는것도 인상적이고 추리를 직접 해결해보면서 나도 탐정이 된거같은 재미까지 느낄수있답니다.
읽다보면 영단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학습 만화! 강성태의 저절로 영단어를 만나면 영어단어 어렵지 않게 배울수있답니다. 우리시대 무작정 외우던 영어단어였는데 요즘엔 공부도 재미있게 하네요 ㅋㅋㅋㅋ 영빵삼(영단어 빵점 삼총사)이라 불리는 뿌리와 영이, 단우 세 명의 친구들이 공신 강성태 쌤을 만나 어원을 통해 영단어를 공부하는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 냈거든요. 이건 그냥 쥐어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봅니다. 처음엔 이런건 자기 취향아니라며 거부하던 아이도 1권보더니 영단어 외우는게 신기해서 4권까지 쭈욱 보고있거든요. ‘원’이라는 의미를 지닌 ‘circul’와 ‘중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medi’ 등 여섯 개의 어원과 그와 관련된 40여 개의 영단어를 배우면서 무식하게 외우고 적으면서 익히는 방법이 아닌 공신 강성태 쌤의 ‘특별 강의’와 ‘원어민 영단어 발음’도 수록되어 있거든요. 책 속의 QR 코드는 진짜 꼭 봐야해요. 어원으로 배우는 영단어 학습만화 강성태의 저절로 영단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