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S 색칠하고 그리며 지구촌 여행하기 Maps 시리즈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다니엘 미지엘린스키 지음 / 그린북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MAPS

색칠하며 그리며 지구촌 여행하기

이 책은 다양한 36가지의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책입니다.

저는 아이가 크면서 세계의 지리적 위치를 알면 더 깊이 있느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재미있게 세계의 지리를 접해 줄 수 있는 책이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만났던 책인 MAPS 색칠하며 그리며 지구촌 여행하기입니다.

주어진 지도를 보며 색칠만 하는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각 장의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수집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타코모(전통적 마오리족)의 얼굴에 문신을 그리기 위해서는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족에 대해 알아보아야 합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도 중요한데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뉴질랜드의 마오리족을 검색해 보고 마오리족의 얼굴에 문신을 그려봅니다.

미국서부에 있는 데스벨리의 사막의 동물과 식물 그려보기.지중해에 있는 나라의 이름을 적어 보고 색칠해 보기 등등..

책 한권을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가 필요하고 또 시간도 충분히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만한 동물, 음식, 미로찾기 등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습니다.

중학교 아이들이 지리를 너무 어려워 하는 과목 중 하나인데 어려서부터 MAPS를 통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접근하여 세계적인 지식을 넓혀갔으면 좋겠습니다.

또 책에 미국의 주를 색칠하는 활동이 있는데 4가지 색을 이용하여 같은색이 이어지지 않도록 색을 칠해야 합니다. 단순히 색칠만 하는 활동이 아니라 4가지 색이라는 제한을 두어 아이가 생각을 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도시가 나오면 아주 반가워합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을 검색해 보며 아이와 책을 만들어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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