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Bertie

Dirty Bertie: Germs! (Book+CD) ㅣ Dirty Bertie(Book+CD) 9
Alan MacDonald 외 지음 / Stripes Publishing / 2013년 3월

아이가 영어책을 잘 읽어줬음하는 바램을 늘 가져보지만 책선택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쳤답니다.

수준을 낮추고 쉬운 챕터북부터 읽는 중 좀더 단계를 올려주고 싶은 맘을 갖고있던차에 만났던 책이 Dirty Bertie입니다.

Dirty Bertie의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친근감도 있고 일단 첫인상은 성공입니다.

아이가 책을 평쳐보더니 허걱 합니다. ㅋㅋ

그동안 읽었던 책보다 글밥이 훨씬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책을 같이 읽어보더니 금새 자신감을 갖고 책을 읽어나갑니다.

Dirty Bertie는 글밥이 좀 있지만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아 저희 아이처럼 쉬운책에서 챕터북으로 끌어올려줄때 적합한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권의책에 세가지 에피소드가 있는 것도 아이들이 쉽게 책을 읽어낼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속에 들어 있던 CD는 주로 차로 이동할때 틀어주었습니다.

경쾌한 음악과 책의 속도도 알맞아 아이와 이동시간을 활용하였더니 잘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울 아이가 하는말 " 이책은 Dirty Bertie그림이 맘에 들고 내용이 재미있고 어렵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라고 말합니다.

우리 아이의 말처럼 캐릭터도 귀엽고 영어문장도 어렵지 않으면서 실생활에  슬수 있는 대화체도 많이 나와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두가 chickenpox라는 것을 앍고 사전을 찾아보는 아이의 모습도 보입니다.

chickenpox의 증상도 알수 있고 책을 통해 아이의 어휘력이 더 늘어남을 보게됩니다.

zombi도 아이가 흥미를 갖고 읽었던 이야기이니다.

또 아이와 Dirty Bertie 사이트에 들어가  Dirty Bertie를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