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6 -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6
금현진 지음, 이우일.박소영 그림, 나종현 정보글, 신병주 감수 / 사회평론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사책하면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한국사편지와 요즘 뜨고 있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떠올리게됩니다.

오늘은 이 두책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가 좀 더 크고 표지는 하드지입니다.

한국사편지는 총 5권 용선생은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권까지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권모두 수토리텔링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편지는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고 용선생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엮어나가는 이야기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질문을 통해 독자인 어린이들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도 많은 것 같고 선생님과 아이의 대화를 통해 머리에 쏙쏙 정보를 주는 장치가 되는 듯합니다.

옆의 모습입니다.

이 두책 모두 사진자료가 풍부합니다.

어린이들이 읽는 한국사책에는 사진 자료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인데 두책모두 사진자료도 많고 깔끔한 편집이 맘에 듭니다.

용선생책은  각 캐릭터들과 만화같은 그림자료가 더해져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책의 내용이 강하게 남을 것 같습니다

 

한국사 편지는 12살부터 함께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란 글이 표지에 적혀있습니다.

한국사 편지는 초등 고학년에 알맞은 책인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용선생은 초등저학년이 봐도 재미있을 만큼 캐릭터와 이야기 구성이 한국사 편지보다는 쉽게 다가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등 3학년인 울 아이도 용선생책은 다른 한국사책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 지 읽을 수 있습니다.ㅎㅎ

한국사 편지 3권 조선건국부터 조선후기까지 용선생 6권 조새나라 조선이 세워지다.

모두 조선시대를 다룬 책입니다.

조선시대는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책마다 담아내고 있는 컨텐츠들의 구성이 다른것 같습니다.

두 책의 차례입니다.


<용선생>

<한국사편지>

비슷하지만 각 책마다의 특색이 있습니다. 한국사 편지는 앙용복의 이야기를 다룸으로 독도에 대한 정보와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근거를 제시해줍니다. 이부분이 좋습니다.

연표도 두책 모두 잘제시되어 있습니다.

용선생은 각 단락의 첫폐이지 중간 부분에


한국사 편지는 책의 윗부분에 나와있습니다.

용선생은 마지막장에 세계사와 비교연표를 한번 더 넣어주어 정리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두 책의 그림자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용선생에나오는 이성계의위화도 회군장면입니다.

이 그림은 한국사 편지에 나오는 위화도 회군입니다. 느낌이 다르지요.

한국사를 어려서부터 접해야 아이들이 역사에 쉽게 흥미를 갖게되는 것 같습니다.

그 좋은 매개체중 하나가 흥미로운 책이 아닐까요?

용선생은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속의 그림이나 사진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한국사 정리를 해도 좋을 것입니다.

또 제시된 문제를 푸는 것도 정리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 가정 좋은 것 중 하나는 나선애의 정리노트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풍부한 그림자료 정리노트 문재풀기 그리고 세계사 비교연표로 정리!!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로 역사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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