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로 생각해요 - 상상과 이야기가 있는 어린이 창의 미술
이주은 지음, 우지현 그림 / 조선북스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조선일보 (신문은 선생님)의 인기 코너 였던 이미지로 생각해요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미지로 생각해요는 조선일보에서  신문은 선생님중 아이가 제일 재미있어 했던 코너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감있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작품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 조각, 서예, 포스터, 사진 등 다양한 작품도 작품이지만 동서양의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로운 작품을 만나기도 하고 전부터 좋아했던 작품을 만나기도 하고 새로 만나 좋아하게 된 작품도 있었습니다.

한 주제의 이야기로 작품을 모아 놓아서 아이에게 이미지를 주제별로 머리속에 남게 되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좋았던 부분은 단락마다 생각 더하기 가 있습니다.

어떤 활동으로 이어질 수 도 있지만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아이와 책을 볼때 꼭 순서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관심 있는 부분을 먼저 함께 읽어 보고 생각 더하기를 하나하나 해 나가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장 프랑수아 밀레의 만종의 슬픈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의 눈이 동그래집니다.

그날들에 나오는 어린 파리지앵의 사진을 이곳에서 보니 더욱 기분이 좋아집니다.

쓰고 남은 물건의 변신 울 아이가 가장 좋아라하는 장이었습니다.

쓰다 남은 물건, 버려진 물건들도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메세지가 폐품으로 만들기를 좋아라 하는 아이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집에 아이의 작품이 더 많이 생겨날 듯합니다.. ^^

 

그림속에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 또 의문을 갖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힘을 길러 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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