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보이니? 8 -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숨은그림찾기 달리 지식 그림책 10
월터 윅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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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너도 보이니? 시리즈입니다. 

여덟번째 책 토이랜드 특급열차입니다.

나무로 만든 장난감 기차의 일생을 보여줍니다.

첫 장면에서는 나무를 깍아 만든 나므 기차 한대 알록달록 원색의 색으로 칠해진 예쁜 특급열차.

생일 선물로 한아이의 집으로 가게됩니다.

특급열차는 겨울 산을 지나고 서커스장도 지나고 멋진 집 앞을 지나고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겨울 산을 이불로 표현한 장면이 너무 멋집니다.

그리고 이층 집을 지날때 이층의 다락방이 눈이 뜁니다.

기억 속에 잊혀진 기차가 먼지를 뿌옇게 뒤집어 쓰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의 장난감들도 생각납니다..ㅠㅠ

벼룩시장에나온 특급열차 수리를 마치고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장난감나라에서 새롭게 뿌부 출발하는 특급열차가 활기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이 번책에는 장난감 기차의 일생이 그려집니다.

"어 이 책은 줌 기법이 아닌데?"

전에 사용했던 줌 기법이 아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책입니다.

다른 책들도 그렇지만 이 책은 나무로 만든 장남감들이 많이 등장하여 시각적으로 더 매력적입니다.

몇번을 봐도 매력적인 책입니다.

이번 너도보이니 8번째 책 ㅌ이랜드 특급열차는 숨은 그림을 찾기보다는 특급열차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더 한 느낍입니다. 그리고 마음이 즐거웠다가 속상했다가 행복해지는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하는 신기한 책입니다.

아이가 좋아했던 장난감들이 생각나기도 해습니다.

형이 쓰던 토이스토리의 버즈 인형을 받았는데 울 아이가 너무 행복해하며 안고 자고 닦아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편의 짧지만 인상적인 영화를 본것 같은 보고 나서 책을 한번 꼭 안아주고 싶은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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