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여자를 만나다 - 역사를 움직인 33인의 여성 리더
김정미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여성, 페니미즘 같은 것에 관시밍 많은 제게 딱인 그런 책이었습니다.

"역사를 움직인 33인의 여성리더..

 세계사 여성을 만나다.."

책의 제목만으로도 너무 읽고 싶었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에 빠져들었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보면 얼마나 남녀 차이가 심했던지...

그러한 불평등속에서의 여성리더들의 이야기는 더욱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그나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 책은 4개의 테마로 나눠 여성리더들을 소개합니다.

1. 셰계사를 움직인 여성 혁명가.

2. 시대를 뒤어 넘은 천재적 재능

3. 권력을 움켜 쥔 철의 여인

4.역사를 풍미한 미적 아이콘.

그리고 각 인물마다 명화나 사진이 소개되어져서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합니다.

책의 표지부터 안의 디자인과 구성이 너무 맘에 듭니다.

이 책은 6년전에 나왔던 책을 다시 가다듬어 새로이 발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책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만든 책이라는 생각에 더 애착이 갑니다.

각 인물의 앞부분에 작가의 프롤로그 부분은 각인물에 빠져 들수 있는 역활을 해 주는 듯합니다.

레이디 고다이버의 아름답고 용기있는 이야기는 감동을 주었습니다.

용기있는 여인들에겐 저도 응원을 보내주었습니다.

쉬낮 발라동의 그림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때론 권력이 무엇이기에 자식도 희생케할까하는 생각에 빠져 들기도 하고 감동과 안타까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책을 모두 읽고 다시 한번 책장을 넘기며 사진과 명화를 감상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책을 가까이 두고 다시 한번 읽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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