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똑똑한 방학공부법
김범준 지음 / 아주좋은날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 첫 겨울 방학을 했습니다.

여름 방학때의 목표는 책을 많이 읽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방학이 올 때마다 일하는 엄마는 매번 고민스럽습니다.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그 긴 시간을 어떻게 해주어야하는지..

 

그러던 중 만난 책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똑똑한 방학공부법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 재직중이신 김범준 선생님의 책입니다.

현장에 계시기 때문에 아이와 엄마들에게 직접적인 방법의 제시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방학동안도 게으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부모의 역활이 너무 중요하다는 사실도 새삼 깨달았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또 선생님과 상담을 어찌해야하는지 구체적인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서 해야할 것들을 구분해서 해주신 말씀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학의 중요성..

아직 일학년이란 안일함에 학교 수업 잘 따라가고 90점 이상의 시험성적에 만족했는데 학교 성적은 그저 평균이라는 말이 충격이네요.. 사실 연산훈련이 전혀 안된 울 아이인데 또래 아이들을 보니 아차 싶은 생각이 들긴 했는데 꾸준히 수학공부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 부모늬 안일함과 게으름이 문제입니다...ㅎ

그리고 교감선생님꼐서 학교에서 가장 노련한 선생님을 1학년 선생님으로 배치한다는 이야기에 울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떠올랐습니다.

경력이 많으셔서 아이를 학기초에 바로 파악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학습의 기초적인 습관을 잘 잡아주신것 같아 감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또 한가지 충격적인 이야기는 일반 학부모들이 유독 책에만 빠져 있는 아이들은 사회성이 떨어져 학교에서 외톨이로 지내는 경우를 알았으면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책을 많이 사주고 자꾸 권하는 엄마인데...

아이가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종종하기도 했거든요..

엄마의 욕심이 아이를 힘들게 하진 않았나...

하고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이래서 엄만 늘 공부해야하나 봅니다... 늘 공부해도 부족하지만....)

그리고 영어 연수에 대한 이야기도 도움이 되었고 실전에 계신 분의 글이다 보니 구체적이고 자세한 제시자료와 글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책을 읽었으니 다시 한범 맘 다잡고 실천해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