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문 1 환상 왕국 연대기 2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현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환상 왕국 연대기  마법의 문

제로니모 스틸턴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울 아이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작가의 책입니다.

울 아이는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 환타지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만난 작가가 제로니모 스틸턴입니다.

제로니모 스틸턴의 환상 모험과 제로니모 스틸턴의 환상 모험 플러스 북까지 여름 방학때 만난 책들을 아직까지 들고 다니며 좋아합니다.

그의 책이 130여권이 된다니...

작가의 다른 책들도 무척궁금합니다.

그 중 환상 왕국 연대기 두번째 이야기 마법의 문이 나왔네요.

환상 왕국 연대기 첫번째 이야기인 사라진 왕국을 아직 읽지 못해 그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집니다.

환상 모험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책입니다.

책의 앞과 뒤에 이야기에 나오는 지도가 있어 아이가 책을 읽으며 여기까지왔다는 둥 책을 펼쳐보며 신나서 제게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주요 등장 인물들의 모습이 소개되어지는데요..

숲의 왕국 요정들의 모습과 마법사 난쟁이들의 모습이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활, 거위,용, 검이 어느날 검은 악당들을 물리치리라...

이 글귀가 마법의 주문처럼 귀에 맴도는 듯 합니다.

책의 서문에 나오듯 옴브로스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넣게 되었지만 이 강력한 무기가 아니라 옴브로스의 강인함과 용기, 사건의 이면까지 꿰뚫어 보는 능력을 이용해 숲의 왕국을 해방시켰다는 사실을 알아둬야한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제로니모 스틸턴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울 아이도 강인함, 용기 ,통찰력, 지혜가 맘속에 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2권의 첫부분에 거위가 된  파밀라 이야기가 만화로 소개되어지는데 너무 재미있고 책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장면이 떠오르게 되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책의 중간중간 나온느 그림도 아주 흥미롭고 이야기를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의 상상력에 또 한번 놀라는 부분이기도 했답니다. 

울 아들 처음에는 등장인물의 이름이 너무 어렵다고 하며 앞장의 그림을 보며 책을 보더라구요 ㅎㅎ..

금새 익숙해지긴 했지만요...ㅎㅎ

빨리 사라진 왕국을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말하는 숲과 빛의 반지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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