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가 쇼를 해요! 메이지 입체 놀이책
루시 커즌 글.그림, 전정숙 옮김 / 어린이아현(Kizdom) / 2010년 7월
품절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메이지...

메이지는 그림이 정겹고 색채가화려하다.

굵은 테두리가 돋보이는 메이지.

어릴때 우리 준하의 사랑하는 캐릭터였다...ㅎㅎ

메이지가 쇼를해요는 입체놀이북이면서 영어와 한글 두개의 언어가 함께 실려있다.

8살 초등학생인 울 아들이 좋아할까?하는 나의 우려와는 달리 얼마나 좋아하는지...ㅎㅎ

놀이 북의 매력인것 같다..

재미있는 메이지 책이 있다고 하고선 안 보여 주었더니 울 아들 안달이 났다..

궁금증이 그 정점에 다다랐을때 짜잔하고 책을 보여 주었다...

울 아들 너무 좋아하는 책이 되었다...ㅋㅋ

하긴 어른인 내가 보아도 재미있다.



처음엔 한글을 가리고 읽어 주었다.

그리고 한글을 가리지 않고 영어로 읽어 주었다.

한글로 눈이 자연스레 가면서 무슨뜻인지 알겠다는 표정이다.

여러번 함께 읽었다.

그 것이 가능한 것은 탭을 움직이면 그림이 움직이기때문이겠지...ㅋㅋ

지금은 한글을 보지 않고 책을 본다.

아래에 한글이 있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오호~~ 이중 언어로 된 책들의 장점을 발견했다

나는 찰리가 재주 넘는 모습이 가장 좋다.

휘익~~하고 한바퀴 도는 모습이 신기하다.

울 아들은 맨 마지막장에 무대에 모든 친구들이 나오는 모습이 가장 좋다고 한다.

탈툴라가 발레를 하는 장면도 아주 재미있다..

빙글 뱅글...발레하는 탈툴라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칼라복사해서 활동 자료를 만들어 주었다.

처음에는 이름 매칭시키기..

그리고 문장도 함께 짝 지어 보며 놀게 했다.

인형들을 가지고 놀기도 한다...ㅎㅎ

가끔 자기전에 침대 위에서 이 책을 가지고 노는 아들의 모습을 보곤한다.

울 아들과 나는 메이지가 여자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ㅋ

메이지에 나오는 캐릭터의 이름 단어를 읽고 쇼에대한 각 단어와 문장을 익혔다.

놀이북이므로 이런 것들이 재미있게 이뤄졌던 것 같다..

울 아들 메이지가 수영장에 가요도 사달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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