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룡박사의 비밀 노트

어린이 공룡박사의 비밀노트 -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공룡탐험 이야기
고든 볼크 지음, 닐 리드 그림, 임종덕 옮김 / 명진출판사 / 2010년 3월

금요일에 아들과 영풍 문고에 갔었다. 서점에서 어린이 공룡박사의 비민노트를 보고 갓 출판된 따끈따끈한 책에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오니 경비실에 책이 와있었다...

표지 디자인도 멋지고 앞의 홀로그램공룡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준하는 토요일 4시쯤 집으로 돌아온후 오후 내내 책을 읽었다.

저녁을 먹으면서도 프레드와 타인머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동안 만화책과 게임기에 바져 책읽기가 소홀했었는데 공룔박사의 비밀노트덕에 다시 책을 잡는 계기가 될수 있을것 같아 기분 좋은 저녁이었다.

저녁식사후 책을 다 읽고 독후감을 쓰겠다고 한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울 아들 이 책의 그림에 반하고 말았다.

그림이 진짜 같다고 감탄하면 나네게 몇번인나 책을 가져와 보여 주곤 하였다.

세쿼이아 나무의 그림을 보더니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ㅎㅎ

독후감을 쓴후 자신의 비밀 노트를 만들겠다고 색종이로 열쇠를 만들어 달고 그 안에 매일매일 비밀 일기를 쓰겠다고 결심했다.

 

 

어린이 공룡박사의 비밀노트는 그레이라는 아이가 아빠가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트라이아이스기로 부터 백악기까지 여행을 하며 공룡을 만나고 경함하고 관찰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나간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공들의 이야기가 있어 재미있게 공룡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글밥니 작지는 않는데 울 아들이 하루에 다 읽어내려간 걸 보면 아이들에게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임에 틀림 없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내게 와서 울 아들 별 다섯개 꼭 주라고 이야기한다.

멋진 디자인의 표지, 책을 열면  아이보리색의 비밀노트.. 흥미로운 이야기와 실감나는 그림

울 아들에게 다시 책읽기에 몰입하게 해준 점과 꿈을 꾸게 해준 점..

별 다섯개를 받을 만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