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록 -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등교!
이길로 지음 / 글담출판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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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안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들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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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단어장 (넌잠이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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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단어만 들여다볼 수 있게 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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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립스 포켓 듀오 립 틴드&글로스 - 5ml
이글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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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제 입술은 흐리고 건조한 편입니다. 그래서 립글로스 없으면 안 된답니다.

2호 컨피덴셜리, 립틴트 앤 글로스가 함께 있는 듀오 제품을 써 봤습니다.

1호 제품은 작은 사이즈로 함께 왔더군요.

우선, 틴트와 립글로스가 함께 섞인 제품이라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보통 틴트만 있으면, 립글로스를 따로 구매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틴트와 립글로스가 함께 섞여 있어서, 자연스러운 입술색과 건조하지 않은 것을 원하는 사람에게 딱입니다.

게다가 뒤쪽에 있는 립글로스 색도 예뻐요.

바를 때 민트처럼 화한 느낌이 나는데, 건조하고 기분이 우울할 때 바르면 좋아요.

지속성도 꽤 가는 편이고, 발림성도 좋습니다.

막대 끝에 있는 스펀지도 단단하게 붙어 있습니다.

함께 온 작은 사이즈 1호 '인 씨크릿 틴트'도 화한 느낌은 같습니다. 다만 2호에 비해서 색이 투명하고 핑크색입니다.

 

색조 화장을 하고 난 후에는 1호가 더 투명해 보입니다.

맨얼굴에 이 제품만 바를 경우에는 2호가 더 어울립니다.

펄도 살짝 섞여서, 얼굴빛이 환하게 보이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호가 더 마음에 듭니다.

종이 상자 포장에는 진분홍 패키지에 연분홍으로 장미가 그려져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가 종이 상자 안쪽에 인쇄되어,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인 점도 칭찬할 만합니다.

 

무엇보다 이 가격에 틴트를 통한 입술색 보정과 윤기까지 함께 잡을 수 있고,

하나 가격에 세 개를 얻는 일석 삼조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지울 때는 일반 틴트처럼 빡빡 문질러야 하는 수고로움이 덜합니다.

다 쓰고 나면, 다시 구매하고 싶습니다.

 

이 제품 덕분에 화장품 가방이 가벼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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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르와 아스마르의 이슬람 박물관 - Azur & Asmar, 초등용 정보책
미셸 오슬로.상드린느 미르자 지음, 조성천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이슬람 문화는 코란과 기도 이외에는 알려진 바가 별로 없다. 거기에 덧붙여진다면, '아라비안 나이트' 정도일 것이고 만화 영화에 나타나는 이슬람 사람들도 과장을 벗어나지 않는다.

이 책은 미쉘 오슬로의 '아주르와 아스마르'에 나타났던 세세한 장면들을 하나씩 설명한다. 영화 속에서 스쳐 지나갔던 자그마한 소품들에 담겨 있는 이슬람 문화들을 따져볼 수 있다.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지나간 장면에 대한 추억을,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슬람 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표지와 세부 그림의 아름다움은 읽는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표지에 있는 격자창은 이슬람 문화에서 따온 것으로, 원래 잘 지어진 격자창은 안에서는 밖이 보이나 밖에서는 안이 잘 들여다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이 표지를 본 아이들은

"어라? 나는 안이 들여다 보이는데?" 라고 했다. 그거야, 이슬람식 창을 본 뜬 것이지 표지를 그렇게 만들면 아무도 구입하지 않을 것이다.

이슬람 문화와 종교에 대한 어린이책들은 몇 권 나와 있다. 그러나 아이들 눈높이에서, 세밀한 그림으로 그려져서 설명된 책은 드물다.

이 책은, '문화'가 다르다는 이유로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직접 보여준다.

그림으로, 설명으로, 또 다른 이야기로.

아주르와 아스마르가 편견없이 만나고 우정을 나눈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이슬람 문화권이나 또 다른 문화권의 아이들과 편견없이 만나서 자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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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르와 아스마르, 사랑과 모험 - Azur & Asmar, 초등용 이야기책
미셸 오슬로 지음, 김주열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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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얗고 파란 눈을 가진 아주르, 갈색 피부에 검은 눈을 가진 아스마르.

두 사람은 어릴 때 같은 사람에게서 자란다. 바로 아주르에게는 유모, 아스마르에게는 엄마인 사람이다. 두 사람은 같은 노래를 듣고, 프랑스어와 아랍어를 동시에 배운다.

함께 자라던 두 사람은 아주르에게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는 아주르의 아빠 때문에 헤어진다. 자라서 함께 듣던 노래에 나오는 '요정 진'을 구하러 가겠다 나서는 아주르. 폭풍으로 모든 걸 잃어버린 아주르는 다시 아스마르와 유모를 만나게 된다.

오슬로는 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면서 이슬람 문화와 타 문화의 융화를 꿈꾸었다. 영화를 보고 난 감동을 안은 채 선택한 책, 아주르와 아스마르.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벗기기에 충분하며, 옛이야기 방식으로 다가가 유머를 잃지 않는 것도 흥미로웠다.

우리에게 이슬람은 경계를 넘어선 낯선 곳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서 이슬람은, 또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는 땅에서 벌어지는 것임을 드러낸다. 그래서 생김새도 다르고 믿는 것도 달랐던 사람들이 함께 꿈꾸고 찾았던 '요정 진'이 더 생생한지도 모르겠다.

요정 진을 찾아나서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이슬람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이들에게 이슬람 문화가 낯설고 생경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의 방식임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하다.

모험과 환상도 멋지다. 이런 이야기를 만든 오슬로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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