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마케팅 - 작은 브랜드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광고 전략
김건우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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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빛미디어에서 출판한 <100만 원 마케팅>이란 책을 읽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는데, 어떤 일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그 일에 대해 백번 듣는 것보다 낫다는 의미다.  이 책은 소액의 예산으로 마케팅을 시작하여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한다.


이 책이 어쩌면 마케팅을 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누구에게나 이 책이 의미있게 읽힐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자기 브랜딩의 시대이기도 하고, 우리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판매하며 살아가고 있기도 하고, 많은 광고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광고의 원리를 알게 된다면 여러 곳에 이를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광고를 하는 입장에서, 다양해진 매체 속에서 어떻게 최적화된 효율 좋은 마케팅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란 질문에 대해 저자는 소액으로 해보라고 조언한다. 흔히 광고라고 하면 수백, 수천 만원 규모의 큰 돈이 들어가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저자는 100만원을 기준으로 좋은 광고 채널인지, 어떻게 최적화를 해나갈 수 있는지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실무를 바탕으로 본인이 경험한 것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 전반은 마케팅 전문가가 아닌 관련 없는 사람이 보더라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저자가 마케팅 관련하여 경험이 많고 또 스스로 여러 경험을 하려 시도한 모습들이 보여 책의 구성이 알차게 느껴진다. 

책은 크게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장은 자신이 갖고 있는 마케터라는 업에 대한 본질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두 번째 장은 100만원으로 어떻게 광고를 할 수 있는지 자신의 경험을 사례삼아 이야기한다. 3장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광고 트랜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저자의 고민과 그 고민에 대한 현재의 답을 내놓는다. 4장과 5장은 좀 더 본인 경험을 녹여 마케터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과, 그리고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책의 제목은 <100만 원 마케팅>이지만 마케팅 전반의 저자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 고민, 예측이 담겨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마케팅의 개념서라기보단 저자 본인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에 가깝다는 점이다. 책을 읽어보면 마케터가 아니라도 이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알 수 있어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만큼 쉽게 풀어쓰였고, 마케팅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해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이것으로 마케팅에 대한 기본을 배우기란 어렵다. 

이 책은 마치 선배 마케터가 후배 마케터에게 일을 가르쳐주면서 실무와 별개로 알려주는 꿀팁과 같다. 활용서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 자신의 성공, 실패 사례, 업의 본질, 불안정한 미래에서 마케터가 살아남는 법 등 선배 마케터의 조언이 필요하거나, 한 분야의 업에서 오랜 경력을 갖춘 사람의 생각과 고민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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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 -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선배 개발자의 39가지 노하우 / 국내 개발자 8인 인터뷰 수록
피트 구들리프 지음, 최원재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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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만 있다고 해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진 않는다. 실제 현업을 겪으며 쌓이게 되는 노하우와 처세술, 그리고 그 시간을 버티고 이겨내는 마인드까지 갖춰진 후에야 비로소 타인의 인정으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프로그래머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코딩을 할 줄 안다고 해서 좋은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은 아니다. 책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에서는 프로그래머가 코딩을 하는 코더를 넘어서서 더 나은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이다.



이 책은 <훌륭한 프로그래머 되는 법>의 개정판이다. 나는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꽤 유익하게 읽을 수 있었는데, 코드 작성법 뿐만 아니라 자기 관리, 일 처리 기법, 의사소통 기술에 대해 다루고 있어 꼭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도 IT업계에서 일한다면 누구나 궁금해할 법한 주제들로도 지면을 꽤 차지하고 있다.



정확히는 39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각 주제는 크게 5개로 묶여져 있다. 각 주제는 저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마치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하듯이 개인적인 문체와 유머들을 섞어 표현하고 있다.앞에서 말한 것처럼 코드 관리나 테스트, 출시 준비 등 개발과 밀접하게 관계된 것부터 협업과 소통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태도로 프로그래머라는 업을 짊어져야 하는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다.



초보 프로그래머라면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에서 기술 뿐만 아니라 시니어 프로그래머가 갖고 있는 생각과 고민에 대해 전반적인 부분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시니어 프로그래머라 하더라도 다른 시니어 프로그래머가 어떤 방향으로 이 일을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유용하게 활용하게 있으리라 생각한다.



대부분의 문체가 무겁지 않고 직접 대화하듯이 풀어져 있어 읽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으나 실무와 자기 개발을 왔다갔다 하면서 훌륭하지만 때로는 겹치는 내용들이 여러 주제에 나뉘어 배치되어 있기도 하다. 프로그래머 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이 그렇듯 자만하지 말고 항상 발전하기 위해 스스로 정진하라는 것이 자기 개발에서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다만 그럼에도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 각 주제마다 저자의 이야기와 별도로 생각해볼 만한 '생각해보기'와 '연습해보기'를 제시하는 것은 실제로 나에게 어떻게 적용해보면 좋을 지 고민해볼 만한 거리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좋았다.



업계의 고참인 시니어 프로그래머에게 배울 수 있는 것이 각 분야의 고급 기술도 있겠지만 이렇게 그들도 같은 인간으로서 어떤 고민을 안고 있고 어떻게 해결해왔는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은 가볍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책이다. 프로그래머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프로그래머의 시선에서 그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다양한 주제로 본인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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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4 -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유튜브 영상 편집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심수진.윤성우.김덕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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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4>.

어도비에서 개발한 프리미어 프로는 영상 편집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업데이트를 하면서 뒤에 년도를 버전으로 넘버링을 하고 있고, 한빛미디어에서는 매년 새로운 버전에 추가된 기능을 포함하여 이 책을 새로 펴내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미 1~2년 정도의 버전 차이라면 초보자에게는 큰 차이는 없겠지만, 처음 프리미어 프로를 배우는 입장이라면 모든 것이 그렇듯 늘 사용하는 최신 버전에 맞는 책을 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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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4>는 프리미어 프로를 다룬 책 중에서 가장 최신 버전을 다루고 있고, 입문서로서 영상 편집의 기초부터 고급 기능까지 폭 넓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리미어 프로 자체가 무척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여러 에제들을 통해 단계별로 기능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학습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첫 번째 파트는 기본편, 두 번째 파트는 활용편이다.

기본편에선 프리미어 프로가 어떤 프로그램이고, 영상 편집의 개념을 익히며 기본 인터페이스와 주요 도구들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개론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활용편은 거기서 좀 더 나아가 실제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영상들처럼 색감 보정이나, 흔들림 보정, 감각적인 연출 들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루며, 기본편이 기본 기능들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활용편에선 실제 다른 이들에게 보여지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좀 더 새심하게 편집하고 연출하여 유튜브에 올릴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두었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앞서 말한 것처럼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4>는 무척 체게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안에는 무수한 챕터로 구성되어 독자가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다. 프리미어 프로라는 프로그램이 워낙 오랜 기간 동안 발전해온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세세하게 고려할 부분들은 많지만 처음 접하는데 알아두어야, 알아두면 좋을 정도의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어 프리미어 프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방대한 정보의 바다에서 하나하나 찾는 것보단 효율적인 커리큘럼으로 정착하게끔 돕는다.

특히 단순히 기능만 나열하여 암기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챕터들이 예제와 실습으로 구성된 점도 매력적이다. 텍스트만 읽는 수동적 학습 방법에는 집중력에도 한계가 있는 법인데,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해보고 실행하여 예제들을 실습해나가는 과정에서 굳이 암기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들이 많다. 각 실습 역시 정해진 것만 해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각 기능들이 어떻게 확장되는지 팁들을 알려주고 있어 그 부분도 향후 이해도를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법 하다.

대개 우리가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자습서가 그러하듯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4>도 책의 크기나 두깨가 자칫 읽는 이를 압도하게 할 수 있는데,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챕터 단위로 실습이 구성되어 하나하나 해보고 끊고 다음날 다시 시작하는데 부담이 없다. 초심자에게 입문서로서는 최적이자 최선의 책이고, 최신 업데이트 내용이나 고급 기법에 대한 내용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초심자 기준이기 때문에 자신이 프리미어 프로 중급자 이상이라면 책의 분량 대비해 가져갈 부분은 분명 입문자 대비해서 부족할 수 밖에 없다. 프리미어 프로 최신 입문서라는 표현이 이 책에 가장 적합하다 생각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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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이미지 생성 AI with 미드저니 - 직장인, 디자이너, 아티스트, 기획자 모두 써먹을 수 있는이미지 생성 AI 프롬프트 가이드
헤더림(임혜린).백승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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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간단하게 번역이나, 어떤 단어에 대한 반의어나 레퍼런스를 조사하기 위해 쓰긴 했지만, 미드저니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툴이다보니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그러다 이번에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를 통해 책 <한 권으로 끝내는 이미지 생성 AI with 미드저니>을 보게 되었고, AI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법에 대해 기본적인 것들을 습득할 수 있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이미지 생성 AI with 미드저니>는 제목 그대로 이미지 생성 AI를 소개하고 이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크게 3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인 '이미지 생성 AI 이해하기'는 이미지 생성 AI인 미드저니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기에 앞서서, 이미지 생성 AI의 개념을 이해하고 어떤 AI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비교하며 설명한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미드저니지만, 첫 번째 파트에선 이미지 생성 AI라고 하면 함께 이야기되는 달리3, 스테이블 디퓨전도 다루고 있어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확인하고 동작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두 번째 파트부터는 미드저니를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해준다.


가볍게는 본인의 SNS 프로필 이미지를 만드는 것부터, 블로그 포스팅에 활용할 이미지, 음악 앨범 커버로 시작하고, 카드 뉴스라던가 디자이너에게 의도를 전달할 수 있는 레퍼런스 이미지를 만들고, 발표 자료에 활용할 이미지와 같이 업무에 쉽게 써먹을 수 있는 경우들에 대해서도 어떻게 미드저니를 활용하면 좋을 지 알려준다. 좀 더 심화된 마지막 단계에서는 디자인 실무에서 미드저니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스포츠팀 로고를 만들거나, 행사 홍보용 포스터 디자인 만들기 등을 예시로 미드 저니의 좀 더 심화된 프롬프트와 기능을 활용하게끔 돕는다.



마지막 파트는 '이미지 생성 AI의 한계와 기술 발전'이라는 제목으로 저자의 의견을 담고 있다. 미드저니를 비롯한 이미지 생성 AI가 갖고 있는 현실은 물론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데이터 도용. 딥페이크 등의 문제들을 다룬다. 마지막엔 부록이 있는데 미드저니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보충 자료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AI가 이미지를 생성해준다고 하지만, 결국 사람이 시키는 일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선 이미지 생성 AI를 잘 이해하는게 중요하다. 챗GPT만 하더라도 원하는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질문 방식에 따라 천차만별의 대답을 내놓는데, 이미지의 영역인 미드저니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이미지 생성 AI with 미드저니>는 미드저니에 대한 입문서로 이미지 생성 AI를 처음 접하거나, 좀 더 심화 학습을 하기 위해 무엇을 공부해야 할 지 난해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저자가 말하듯 이미지 생성 AI 시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미드저니 역시 꾸준하고 빠른 업데이트를 해나가고 있는데 <한 권으로 끝내는 이미지 생성 AI with 미드저니>은 그런 업데이트에 따라 A/S페이지에서 추가 가이드를 해주고 있기도 하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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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며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입문 - 머티리얼과 블루프린트 기초부터 물리 기반 애니메이션 적용까지
쇼다 츠야노 지음, 김성훈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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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엔진은 게임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엔진이다. 게임 개발을 돕는 동시에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게임엔진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지금에 와서는 크게 언리얼엔진과 유니티 2개로 양분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유니티에 비해 언리얼엔진은 보다 전문적인 느낌이라 접근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번에 나는리뷰어다2024에 선정되었고, 책 <따라 하며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입문>을 통해 언리얼엔진에 대해 처음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게임엔진 유니티 VS 언리얼


회사에서 게임을 만들 때 뿐만 아니라, 개인이라 하더라도 처음에 고민하는 것은 게임을 만들 때 사용할 엔진이다. 상대적으로 사용하기가 편하고 그만큼 사용할 줄 아는 사람도 많은 유니티를 사용하는 것이 내가 느껴온 그 동안 주변의 분위기였지만, 최근들어 기술력이 빠르게 발전하기도 했고, 시장이 좀 더 퀄리티가 좋은 3D게임을 바라기도 해서 언리얼엔진이 이야기되는 비중이 높아진 느낌이다. 실제로 게임업계에서 언리얼엔진을 다루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는데 이건 실제로도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다.


유니티와 마찬가지로 언리얼도엔진 실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기능만 숙지한다면 게임을 개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3D게임을 만든다면 유니티보단 언리얼엔진이 보다 정교하다고 볼 수 있다. 책에서도 이야기하듯 간편하고 일단 게임개발을 시도한다면 유니티, 3D게임 제작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고자 한다면 언리얼엔진을 이야기하는데, 사실 입문서만 읽었다고 해서 이 둘의 장단점을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라 향후 자신의 프로젝트나 커리어를 고려해 적절히 선택하면 될텐데, 유니티에 비해 언리얼엔진은 접근부터 난해한 느낌이라 입문서를 통해 엔진의 성격을 파악해나가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처음 게임 개발을 접하는 입문자 대상


책 <따라 하며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입문>은 제목 그대로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통의 유니티 입문 서적이 간단한 캐주얼 게임 2~3개를 만드는 것과 달리 이 책은 언리얼엔진5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 다루고, 템플릿 프로젝트 기준으로 어떤 식으로 게임을 구성해나갈 수있는지 알려준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아쉬웠던 점은 실제 게임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이내 이해를 했던 것이 언리얼엔진5를 다루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액터, 머터리얼, 텍스처, 비주얼 이펙트, 랜드스케이프와 같은 언리얼엔진5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들이다. 물론 언리얼엔진5라 하더라도 간단한 게임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 수는 있었겠지만 사실 언리얼엔진5를 처음 접하는 사람 입장에선 배움의 목적으로도, 파악의 목적으로도 언리얼엔진을 다루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하고,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한다는 점에서 책의 구성을 납득할 수 밖에 없었다.



사진 실습 위주의 구성


책은 크게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 하며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입문>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기본적인 내용부터 입문자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도록 돕는다. 


첫 번째 챕터는 언리얼엔진5를 소개하며 기본적인 개념과 언리얼엔진의 인터페이스를 다룬다.


그 이후부터는 실습의 반복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라 하면 사진과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 챕터에선 레벨과 액터를 다루고 이후 여섯 번째 챕터까지 머터리얼, 비주얼 이펙트와 랜드스케이프, 애니메이션, 블루프린트와 같이 언리얼엔진의 큼지막한 부분들을 챕터로 나누어 다룬다. 


개념에 중점을 두어 설명하기 보단, 각 항목에 대해 직접 언리얼엔진을 조작하여 배치를 해보고 관련 속성들을 조정해보며 이 요소가 언리얼엔진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경험할 수 있게끔 한다. 책이 거의 600페이지에 이르지만 입문서답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햇갈릴 여지 없이 누구나 책의 끝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챕터는 템플릿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언리얼엔진5의 요소들을 활용해 게임을 구성해볼 수 있도록 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직접 무언가 제로베이스에서 만들어보는 것은 아니지만 언리얼엔진5에서 기본 요소로 있는 물리 요소나, 레벨 요소들을 직접 배치해보고 플레이를 해볼 수 있다.




언리얼엔진5를 알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대부분의 입문서가 그렇듯 <따라 하며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입문>도 모든 것을 알려주지 않고,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언리얼엔진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언리얼엔진5 자체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입문서에서 알려주는 내용이 더욱 제한적인 느낌이다. 다만 입문서의 역할은 충실한 것이 <따라 하며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입문>를 보고 따라하다 보면 언리얼엔진5가 설치되어 있고, 게임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현재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 지 알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돕는다.


언리얼엔진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고 복잡해보이지만 프로그래머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게임업계에서 일을 한다면 흔히 다루는 유니티와 다르게 언리얼엔진이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고, 다룰 수 있는지 알아두는 것은 당연한 얘기지만 도움이 되고 어디에서든 시너지가 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이나 배움을 갈망한다면, 혹은 언리얼엔진에 대해 알아가보고 싶거나 곧 언리얼엔진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비개발자라면 배우기에 가장 적합한 책이라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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