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그것이 모든 나라는 존재의 직업이고 숙명이다. 나는 노동자가 되기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보고 즐기며 배우기 위해 이곳에 왔다.그리고 그러한 길고 긴 여행 중에서 우리는 운명처럼 성장할 것이다. - P396
허망해하지 마라. 너는 잘하고 있다. 좋은 생각을 하고,좋은 행동을 해라. 미련과 아쉬움과 후회를 만들지 마라.심판받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다. 너를 심판하는 존재 같은 것은 없다. 삶과 죽음이 바로 너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 P359
생각해보면, 세상에 정말 힘든 일 같은 건 없다. 두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충분한 시간과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우리는 어떤 어려운 문제든 처리할 수 있다. 문제는 힘들지 않은 일이 동시다발적으로주어질 때 발생한다. 정신은 분산되고 신경은 예민해진다. 간신히 처리하던 일들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긴다. 도미노처럼 일들이 꼬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모든 일에서 문제가 연쇄적으로 터진다. - P323
운 좋게도 멈춰 설 기회를 얻었으니, 뒤돌아 가서 놓고 온 것들을 챙기세요. 그리고 다시 천천히 걸어가세요. 또 다시 허둥지둥 달려오면 안 돼요. 길에서 만나는 사소한 것들을 돌보면서오세요. 그렇게 천천히 인생의 마지막에 닿았을 때, 우리는 알게 될 것입니다. 삶이 당신에게 정말 주고 싶어 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말이에요. - P316
"안 병장은 그런 이상적인 사람이 될 수 있겠어?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에 따라 실천하는 사람.""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멋진 사람은 죽어도 못 될 것 같습니다.""아마 우리 모두 그럴 거야. 체 게바라 같은 강한 신념과 실천력을 갖기는 어려워. 사르트르도 체 게바라를 보고는 이렇게 이야기했어.‘금세기의 가장 완벽한 인간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 주변에도 이상적인 인간이 충분히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해." - P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