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맘의 권유와 전문가 선생님을 강연을 통해 알게된 빠작~빠작과의 만남은 운명과도 같은 것이었다!!혼자만 알고 싶은 교재이나, 지인들에게 입이 마르도록 빠작을 홍보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누구나 그렇듯 독서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알아채고 책과 가까이 지내는 아이로 키우고 있으나 책은 책 자체로 사랑하는 아이로 키워야 함을 느낀다. 학습적인 면을 고려해서 책을 개입시키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여러 시도와 시행착오 끝에 얻은 결론은 책 자체를 즐거이 읽고 사랑하는 가운데 독해 교재 특히 ‘빠작’을 통해 다양한 지문을 접하고 내용 파악과 어휘 학습을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그 시도의 최종 승자로 우리 가정에 남은 것은 바로 ‘빠작’이다!문학, 비문학으로 구분된 교재는 나의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 집중적으로 학습하는데 용이하다. 그리고 6월에 새로 출간된 <빠작 어휘X독해>는 어휘 학습에 특화되어 있어 그 장점이 빛을 발한다. 한자 어휘나 관용 표현, 속담, 한자성어 등 다소 어려운 어휘도 학습하는 기회가 되었다.빠작 어휘X독해를 이번 여름 방학에 처음 접하면서 빠작 학습단에도 참여했다. 빠작 어휘X독해 왘북을 하며 방학을 보낸 지금 두뼘 성장한 아이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