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날려줄 것 같은 시원한 파란 배경 표지와 부제(바다가 부른다)로 이 여름에 읽기 좋은 초등용 판타지 소설.현재 4권까지 나온 시리즈물인데, 어린이들의 현실 속 문제들을 소설 내용으로 가져와 판타지 형식을 덧입혀 환상 해결사 콤비가 풀어 나가는 방식이 흥미롭다!200 페이지 정도의 짧지 않은 분량이지만 순정 만화 같은 그림과 말풍선이 곁들여져 있어 열살 딸도 재미있게 읽었다. (간혹 이해 안되는 부분은 도움을 받으며^^)초등 중학년 이후 친구들이 재미있어할 스토리와 형식이 돋보인다.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면, 두 주인공 유리와 겨울이는 휴식을 위해 바다를 찾는다.하지만, 뱀에게 이끌려 사람들이 사라지는 사건을 접하게 되고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환상 해결사 콤비가 나선다.고민을 이야기했던 사람들이 이끌려 가는데…그곳은 바로 용궁.용왕이 사람들을 데리고 간 이유가 궁금증을 더한다.‘바다가 부른다’라는 부제처럼 바다의 부름을 사람들이 이끌려 가는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책장을 따라 이끌리듯 읽게된다.환상 해결사 1~3권도 다 궁금해졌다며 다 읽어야겠다는 딸들 보니 정말 재미있었구나 싶었다."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비룡소 #환상해결사 #시리즈도서 #초등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