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미국 동부 : 뉴욕·워싱턴 DC·보스턴·시카고 - 최고의 미국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 해외 여행 가이드북, 최신판 22~23 프렌즈 Friends 24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프렌즈 미국 동부
남들이 다 미국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할 때

나는 유럽만 열심히 돌고 있었다

미국에서 궁금한건

시카고 미술관에 있는 조르주 쇠라의 '그랑드 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뿐?

그 외엔 땅이 넓어서 다른 차 걱정 없이 운전을 해볼 수 있다니 나도 미국에서 운전할 수 있을까? 이정도?

그런데 <프렌즈 미국 동부>를 보며

내가 미국에 대해 잘 몰라서 궁금한게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부의 여러 도시에 관한 소개를 읽다보니

내가 언젠가 궁금해했던 것들이 다 미국에 있었다


우선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비롯한 테마파크가 모여있는 올랜도

10개가 넘는 테마파크가 있어서 일주일을 머물더라도 다 볼 수는 없다는 점이 놀라웠다

이번에 강원도 춘천에 생긴 레고랜드도 생각이 났다

홍콩이나 도쿄, 파리의 디즈니랜드를 갔다면 올랜도의 매직킹덤은 안가도되고

오사카나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봤다면 유니버설 올랜도는 두개를 하루에 가면 된다는 등

테마파크 매니아들을 위한 꿀팁도 담겨있다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도 잊고 있었다

위키드를 미국에서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평소에 고민하던 문화생활을 여행가면 거리낌없이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ㅎㅎㅎ




쇼핑도 마찬가지!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명품들.

우리나라에선 팔지 않아서 해외직구로만 사야하는 상품들을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사이즈도 확인하고 살 수 있다니!

나이아가라폭포는 생각했지만 그근처에 아이스와인이 유명했다니!

책을 읽어보지 않고서는 몰랐을 정보들이다

인터넷 검색으로는 그 여행객 개인의 체험만을 볼 수 있으니 취향이 다른 나만의 여행 코스를 만들기엔 부족한게 사실이다

되도록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획을 짜고싶은 파워J는 그래서 여행 책자를 열심히 보며 계획과 플랜B 대안들을 세워본다


그리고 여행자보험.

지난번 아이슬란드 여행 때 처음으로 예상치 못한 일을 겼었지만 여행자보험으로 마음편히 해결할 수 있었다

여행자 보험의 중요성을 그때 처음으로 느꼈는데

의료비가 비싼 미국은 더더욱 여행자보험이 필요하다

특히 해외 치료지 보장 금액이 큰걸로!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주어 미국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여러가지 아픔을 나타내는 용어까지도 나와있어

이정도는 외워뒀다가 무슨일이 생길 때 빠르게 대처하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해외여행 #프렌즈 #미국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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