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 잘해도 좋은 사람입니다 - 나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심리적 경계선 그리는 법
양지아링 지음, 하진이 옮김 / 갈매나무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남에게만 좋은 사람이고 나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정작 자기가 하고싶은 일, 나를 위한 일은 못하게 된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하여 상대방이 이해하게 만들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선택권을 의식적으로 거머쥐고 있어야 하는

경계선 명확하게 정립하기!

이 책에서는 경계선이 명확하지 않으면 생겨나는 딜레마에 대해 유형별로 나누어 정리하고 있다.

 이 상황들은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일이고

우리 주변에서 한두번쯤 봤을법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문제가 모두 경계선을 명확하게 정립하지 않아서였다니.

그로 인해 가족문제, 연인문제 등 생활의 다양한 면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을 보며 새삼 거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모두에게 맞추며 항상 예스만을 외치지만 모든게 다 자기탓이 되고마는 예스걸 유형

누군가에게 팔요헌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가 위해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는 관계 속에 남아있기를 고집하며 엄마를 절대 실망시키지 말라는 압박을 받으며 자라고 커서도 계속 매여있는 부모의 정서적 배우자 유형

문제가 생기면 다들 찾아가고 잘 해주지만 왜 내가 해주기만 바라고있는 건지 의문이 들면서도 인정받기위해 계속 하는 피곤한 스파이더맨 유형

주변을 만족시키기위해 언제 어디서나 착하게 보이려 자신을 희생하는 구원자 소녀 유형

가족인데 도와주지 않으면 손가락질할거라는 생각에 도와는 주지만 밑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인간 ATM기 유형까지


사람들은 피해자를 지지하기보다는 약자를 동정하는대 익숙하고 심지어는 피해자에게 지나치게 잇속을 따지지 말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이런 대중의 고정관념이 잠재적인 규칙이 이들의 열정과 존엄을 갉아먹기에 이러한 직종에 해당하는 의료종사자나 사회복지사, 교사들은 점점 본인의 건강을 잃게 되고 일을 지속하지 못하게 된다.


이런 감정노동자들과 관련 없을 것 같은 홍보대행사도 마찬거지이다. 이들은 고객의 근심과 걱정에 공감해줄 수는 았으나 모든 걱정거리를 책임질 필요는 없다. 고객의 걱정거리를 책임질 필요는 없으며 고갹의 걱정고리는 마땅히 그들이 해결할 문제로 남겨둬야 한다. 그래야만 고객이 그 과정애서 중요한 경험 혹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이 상대방의 감정에 어느정도 개입해야하는지 의식적으로 통제햐여먼 경계선을 명확하게 구분짓고 자신의 입장을 확고하게 지킬 수 있다. 무릇 자신이 책임져야하는 일은 단 한가지도 놓쳐서는 안된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개입해서는 안되는 일은 단 하나도 떠맡아서는 안된더  그래야만 맡은 일을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심리치료사역시도 환자들을 도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어쩌다 그 지경까지 이르렀는지를 깨닫고 새로운 선택으로 자신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야만 한다는 것을 보면 공통적으로 과도한 공감대형성이 문제다.


다들 한번쯤 본 적 있고 되어본 적도 있는 유형이다.

이러한 딜레마를 겪으면서 계속 그 상황에 처하며 혼자서만 스트레스를 받는 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거절을 배척으로 여기거나 거절하면 외톨이가 되거나, 거절하면 나의 가치가 없어진다는 생각을 없애고 거절 잘해도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필요하다.


또, 

상대방이 자신을 필요로하는 이유가 남어있는 이상 외롭지 않을 거라고 여기지 말고 나 자신으류이해 선택하고 대가를 치른다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상대방과 함께 짐을 짊어진다는 일체감은 느끼지 못할 수 있으나 이것은 가짜 친밀검이며 두 사람의 관계를 가로막는 걸림돌이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과 충돌을 알으키는 것이 두렵고, 어린시절부터 형제강에 다투지 않고 우애롭게 지내야하며, 너무 계산적이거나 이기적으로 굴면 안된다는 가르침에서 벗어나 건설적인 언쟁을 하는 방법도, 갈등과 충돌을 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법도 익혀야 한다.


비록 차갑고 다소 이성적인 모습이어도 단도직입적으로 문제점을 짚고 넘어가야 불팔요한 오해가 생기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서로를 아해하고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시켜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 자신이 하는 일이나 결정에는 언제나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차인이 어떤 반응을 할지에 초점을 맞추가보다 가장 중요한 일의 목적, 행동으ㅏ 핵심적인 목표와 방향을 우선시한다면 상대방의 이해를 못받는 상황애서도 자신에게 적절한 결정을 할 수 있다.


또한 타인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할지말지보다는 어떤 상황이면 할지, 상황이 어떻게 변하면 하지 않을지를 논하는 조건론적 사고를 해야한다. 


나의 소중한 재산인 시간과 마음을 잘 활용하도록 시간테이블을 활용하는 ㄴ

외적 변화법도 매우 유용했다. 나는 책에 나온 정도는 아니라고, 경계선을 정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 활동을 해보면 놀랄 수도 있겠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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